[더테크 이승수 기자] 한화가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가 된 무인기 체계 사업에 진출한다. 미래 방산기술에 선제적으로 집중 투자해 2040년 50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무인기 시장에 진출해 K-방산의 미래 먹거리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무인기 전문기업인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과 단거리 이착륙 무인기 ‘Gray Eagle-STOL(GE-STOL)’의 공동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GA-ASI는 MQ-1 프레데터, MQ-9 리퍼 등 고성능 무인기 개발 및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영국, 일본, 호주 등 주요 우방국들에 무인기를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선도 고정익 무인기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양사는 무인기의 기획·설계·개발부터 체계종합· 생산·운용·판매까지 전 주기에 걸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GE-STOL’은 이착륙 거리가 최대 수백 미터에 불과해 단거리 활주로, 비행갑판을 갖춘 대형 함정 및 활주로가 없는 야지 등 제한적인 환경에서도 운용 가능하다. ‘탑재 가능 중량(payload)’은 1.6톤(t)으로 장비에 따라 정찰, 공격 등
[더테크=전수연 기자] 한국재료연구원(KIMS, 이하 재료연)이 낮은 에너지밀도를 극복한 고분자 연료전지를 자체 개발했다. 재료연은 재료디지털플랫폼연구본부 항공재료연구센터 양철남 박사 연구팀이 1kW 용량의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를 자체 설계 제작해 윙스팬 7.2M 길이의 무인기에 적용, 11시간 연속 비행과 함께 비행거리 770km의 공중 실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관련기사: 재료연, 질화규소 베어링 볼 제조 국산화) (관련기사: 재료연, 소재 데이터 공유 업무협약 체결) 재료연은 기존 무인기에 적용되는 내연기관 엔진이 장시간 체공에 유리하지만 소음, 진동, 열 감지, 배기가스에 의한 대기오염, 낮은 에너지효율 등의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 최근 전동 추진 방식이 대세를 이르며 무인기용 전동모터 에너지원으로 2차전지인 리튬전지가 사용되는 추세지만, 전지의 낮은 에너지밀도 등으로 짧은 임무 수행 시간을 극복하기 어려운 한계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엔진, 리튬전지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새로운 동력인 1kW급 연료전지 동력원을 개발하고 배터리, 하이브리드 전원으로 구성해 무인항공기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12시간 이상 장시간 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