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샤크, 블링스에 AWS 기반 AI 챗봇 기술 지원…해외 진출 본격화
[더테크 이승수 기자] AWS 프리미어 파트너 스마일샤크(대표 장진환)가 AI 기반 맞춤형 챗봇 제작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블링스(대표 조재유)에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및 AI 기술 도입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블링스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블링스는 클릭 몇 번만으로 개인 및 기업 고객이 ‘나만의 챗GPT’를 직접 생성할 수 있는 AI 챗봇 자동화 플랫폼 ‘I’m(아이엠)’을 운영 중이다. 이 플랫폼은 병원, 로펌, 세무사 등 전문 서비스 홍보부터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카드까지 다양한 맞춤형 챗봇 제작을 지원한다. 블링스는 초기 AX 사업에서 글로벌 B2C 서비스로 과감히 피봇하며, 현대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한 투자사로부터 7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스마일샤크는 블링스의 핵심 기술인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검색증강생성(RAG) 모듈을 AWS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해 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블링스는 단 3개월 만에 베타 서비스를 완성했으며, 별도 마케팅 없이 1개월 만에 수백 명의 고객을 유치하고, 300여 개의 챗봇을 생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