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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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카이스트가 디지털 암 정보 축적을 위해 전략적으로 정밀 임상 정보와 연계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기존 지표 활용의 한계를 넘어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카이스트는 22일 박종은 의과학대학원 교수, 최경균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세계 최대 규모의 암조직 단일세포 및 공간전사체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세훈 삼성서울병원 교수 연구팀과 함께 면역 치료의 예후 예측에 중요한 세포 생태계 타입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암은 인체에서 스스로 진화하는 특성을 보여 세포 생태계를 구성하는 각 세포의 이질성과 이들의 상호작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동연구팀은 암세포 생태계 타입들을 전 암종(pan-cancer) 수준에서 규명하기 위해 1000여개의 암 환자 조직 샘플과 500여명의 정상 조직 샘플에 대해 단일세포 전사체 데이터를 30종 이상의 암종에 대해 수집해 모든 암에 대한 세포 지도가 총망라된 전 암종 단일세포 지도(pan-cancer single-cell atlas)를 구축했다. 내과 전문의가 포함된 연구진이 직접 데이터를 수집하고 메타데이터의 재처리 및 암종 분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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