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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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전수연 기자] LG유플러스(이하 유플러스)가 미래 6G 환경 조성을 위한 양자컴퓨터 기반 저궤도위성 네트워크 서비스 개발을 마쳤다. 유플러스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국내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큐노바(Qunova)’와 함께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6G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연구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슈퍼컴퓨터에 비해 정보 처리 속도가 빠른 양자컴퓨터를 네트워크 고도화 작업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플러스는 산학협력을 통해 고도의 연산이 필요한 양자컴퓨터 기반 위성 네트워크 최적화 전구간(End-to-End) 확대 연구에 성공했다. 6G에서 논의되는 ‘저궤도위성 네트워크’는 지상 기지국뿐 아니라 500~1만km 고도에 있는 위성을 사용해 통신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저궤도위성 네트워크는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상에 위치한 기지국(지상국)과 위성, 위성과 위성 간 끊김 없는 연결이 보장돼야 한다. 이 때문에 지상국과 위성 등을 연결 시 다양한 변수를 실시간 반영해 최적화하는 기술이 요구된다. 제로 저궤도위성은 위치가 고정된 정지궤도위성과 달리 초속 7.8km로 이동해, 단시간에 최적의 네트워크 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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