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서명수 기자] 주식회사 파수(대표 조규곤)가 AI 기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AI-R Privacy’를 대법원에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파수는 이번 대법원 공급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통신사, 금융기업 등으로 고객을 확대하며, AI-R Privacy, AI-R DLP, Ellm 등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개인정보보호와 기업용 AI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파수는 사법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대법원 형사 전자 소송추진단의 ‘소송지원을 위한 개인정보 비식별 상용 SW 도입 사업’에 AI-R Privacy를 공급했다. 공공기관은 판결문 등 법무 문서와 각종 열람 서비스에서 공개되는 문서에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특히 내용이 복잡한 법무 문서의 경우, 개인정보 검출이 매우 어렵다. AI-R Privacy는 AI 기반 문서 분석을 통해 PDF와 문서 내 맥락을 파악하고 민감 정보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검출할 수 있다. 파수가 공급한 AI-R Privacy는 업계 최초로 GS인증을 받은 공인된 개인정보 검출 솔루션으로, 뛰어난 정확도를 자랑한다. 자연어 처리(NLP)와 광학식 문자판독(OCR) 기술,
[더테크 서명수 기자] 파수가 자사 AI 기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AI-R Privacy(에어 프라이버시)’가 업계 최초로 GS(굿소프트웨어)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GS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기준에 따라 안전성, 기능성, 신뢰성 등 소프트웨어 품질을 종합 평가해 부여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다. 이번에 AI-R Privacy가 획득한 1등급은 GS인증 내에서도 최상위 등급으로, 인증 제품은 공공기관 사업에서 우선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특히 AI-R Privacy는 AI 기반 비정형 데이터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으로는 업계 최초 GS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I-R Privacy는 AI를 활용해 문서, 이미지, PDF 등 비정형 데이터 내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자연어 처리(NLP), 광학식 문자 판독(OCR), 파수 자체 딥러닝 기술 등을 적용해 높은 검출 정확도를 보장한다. 또한 트랜스포머 기반 언어 모델을 통해 문맥을 파악, 이름·주민등록번호·주소·계좌번호·카드번호 등 다양한 개인정보를 탐지하고 마스킹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방식으로는 검출이 어려웠던 서버 내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