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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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현대차그룹이 그리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는 어떤 모습일까? CES 2024 현장에서 슈퍼널의 차세대 AAM 실물 기체 공개와 함께 관련 생태계 전략을 살펴보자. 현대차그룹의 AAM(Advanced Air Mobility) 독립법인인 슈퍼널은 CES 2024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최초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eVTOL(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로 지난 2020년 CES에서 첫 콘셉트 S-A1을 제시한지 4년만에 새로 공개한 모델이다. 슈퍼널은 CES 2024에서 실제 크기의 버티포트(Vertiport, 수직 이착륙 비행장) 콘셉트의 전시장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AAM 탑승 과정 전반을 경험을 선사한다. 신재원 현대차·기아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는 “S-A2 공개는 미래 모빌리티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최적의 시점에 최고의 기체를 선보인다는 전략을 이어가며 관련 업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AAM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슈퍼널이 공개한 S-A2는 전장 10m,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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