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자사 AI 플랫폼을 통해 올해 강조한 ‘혁신을 위한 AI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최근 기업 사용자를 위한 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를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멤버는 다양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업 내부 정보를 학습시켜 프라이빗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GPT-4, DALLE-3와 같은 상용 퍼블릭 AI 서비스에 보안 필터를 적용해 개인, 기업 중요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시큐얼(Secure) 퍼블릭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문서 번역, 요약, 크로마키 메이커, 코드 생성, 홍보 문구 작성 등의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회사 규정, 경영 정보에 대한 질문에도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대화형 서비스를 PC,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이멤버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업스테이지가 주최하는 한국어 초거대 언어 모델 리더보드 Open ko-LLM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어 이해력, 추론, 상식 생성 능력 등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이와 함께 아이멤버는 편의성 제공은 물론 자체
[더테크=조재호 기자] 영어 문제를 사진으로 찍어 카카오톡에 올리면 무료로 답변과 해설을 얻을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토익학습 솔루션 ‘산타’를 운영 중인 뤼이드는 카카오톡에서 영어 학습 도움을 주는 ‘산타 루미’(Santa Lumi) 서비스를 베타 런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산타 루미는 영어 문제 해석부터 말하기 연습, 문법 첨삭에 이르는 전방위적인 학습을 지원한다.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형태의 질문에 대해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GPT-4를 영어 교육에 최적화된 형태로 조정한 산타 루미는 카카오톡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산타 루미는 능동적으로 질문을 던지는 콘텐츠를 도입해 대화를 시작하는 기능도 탑재해 학습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뤼이드는 이용자별 대화 기록을 기억해 질문을 주고 받는 초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형태로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뤼이드 관계자는 “그동한 ‘산타’를 통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영어 취약점과 토익 예상 점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 ‘산타 루미’를 통해 영어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쉽고 부담 없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