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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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전수연 기자]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인피닉이 차량에 활용되는 자율주행 열상 센서 데이터셋과 관련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인피닉은 한화시스템과 자율주행 및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열상 센서 데이터셋 로깅 △데모용 데이터 수집 차량 운용 △열상 센서 오픈 데이터셋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인피닉은 자사 데이터 수집 전용 차량에 한화시스템의 퀸텀레드 차량용 열상 모듈 센서를 탑재해 날씨와 주행 환경조건의 데이터셋을 로깅하고 데모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의 카메라, 라이더센서에 열상 센서 데이터까지 더해 다양한 이종 센서로부터 습득된 데이터는 인피닉 기술인 센서 퓨전(Sensor Fusion) 기술로 병렬 처리된다. 이렇게 수집된 고품질의 데이터셋은 향후 인피닉 홈페이지 내 별도 플랫폼을 구축해 오픈소스로 공개된다. 한화시스템의 차량용 열상 센서는 8~14um 파장 대역의 원적외선 에너지를 감지할 수 있다. 이 파장 대역은 미세먼지, 안개, 눈, 비 등 여러 악천후 상황에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물체를 인식·식별할 수 있다. 열상 센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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