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삼성전자가 북미 공조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공조 전시회에서 자사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가 주최하는 AHR 엑스포는 16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업체가 참가해 최신 제품,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다. 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에 출시하는 시스템 에어컨과 무풍에어컨 라인업 등 가정·상업용 솔루션을 선보인다. DVM(Digital Variable Multi) 실외기에 연결해 냉매 열교환으로 냉·난방과 최대 80℃의 온수를 공급하는 DVM 하이드로 유닛, 기존 실내 공조 솔루션과의 호환성이 뛰어나고 설치가 용이한 인버터 실외기를 전시장 전면에 배치해 자사만의 가정용 솔루션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상업용 솔루션 DVM S2 시스템에어컨
[더테크=전수연 기자] 로봇모션 제어 전문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물류포장 전시회 PACK EXPO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 참가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의 수출 바우처로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PACK EXPO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며 비대면 무인 물류포장, AI를 이용한 첨단 물류기술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총 120여개국에서 20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해부터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글로벌 로봇공학 전시회로 꼽히는 △뉴욕 ATX East △에너하임 ATX West △시카고 Automate 2023 등에 참가해 마케팅을 하고 있다. 이번 PACK EXPO에서도 미국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최근 협업 중인 서부 지역 기업들과 오프라인 미팅을 통해 파트너십 확대 활동에 나선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지난 2020년 설립한 미국 법인을 통해 기존 파트너 외 신규 네트워크 파트너십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로봇제어 기술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물류 시장 시너지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