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 회사인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가 발주한 총 발전 용량 875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약 8000억원의 공사 금액에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카타르 태양광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남쪽으로 약 40km에 위치한 메사이드(Mesaieed)와 도하 북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라스라판(Ras Laffan) 지역이다. 이 프로젝트는 2곳에 각 417MW급과 458MW급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EPC를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 부지 두 곳을 합한 면적만 10㎢로 축구장 1400개 크기이며, 설치되는 태양광 패널만 160만 개에 달할 정도로 초대형으로, 9월에 착공에 들어가 2024년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카타르에너지가 소유한 산업단지 내 에너지 관련 시설과 국가 전력망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다수의 글로벌 건설회사가 참여한 이번 입찰에서 삼성물산은 괌 망길라오 태양광 등 국내외 다수의 태양광 발전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으로 최적의 설계와 수행 계획, 혁신 기술을 제안해 발주처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물
[더테크 뉴스] ZEISS Korea가 서울 본사가 있는 송파구 문정동에 ZEISS 브랜드 센터와 동탄 이노베이션 센터를 개관하며 입지 강화에 나섰다. 자이스그룹은 한국에서도 개인 소비자부터 최첨단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독일 오버코헨에 본사를 둔 독일 ZEISS 그룹은 의료기기 사업부, 현미경 사업부, 품질 솔루션 사업부, 반도체 사업부 및 비전케어 사업부의 다양한 사업부를 보유한 175년 이상 역사의 글로벌 광학 전문 기업이다. 8월 23일 개관식을 진행한 경기 화성시 자이스 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ZEISS Korea Innovation Center)는 반도체, 자동차, 2차 전지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광학, 전자, X-ray 현미경, 3차원 측정기, 고해상도 CT 등 다양한 장비를 보유해 고객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불량 분석, 공정 최적화 관련 솔루션과 소재 분석, 정밀 측정 및 비파괴 검사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자이스의 기술을 경험할 수 있어 앞으로 많은 한국 기업과의 협력의 장이 될 것이다. 행사 및 한국 고객과의 일정으로 방한한 안드레아스 페허(Andreas Pecher, Executive Board Me
[더테크 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산업단지 내 중소 제조기업의 제품양산을 돕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 8억2천만여 원을 들여 기업의 연구·개발(R&D)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남동·주안·부평국가산업단지와 송도국제도시에 자리한 중소 제조기업이다. 인천TP는 제품디자인 개발비용을 한 기업에 많게는 1천500만 원, 시제품 제작비용은 750만 원까지 각각 지원한다. 또 온라인 B2B 입점과 상세페이지 제작등 마케팅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원기업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온라인 수출상담회,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해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또는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천TP 관계자는 “중소 제조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조기 사업화를 돕는 사업”이라며 “제품완성도 향상 및 고부가가치 실현으로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테크 뉴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케이엠파워와 서울 강남에 설립되는 KCC 건설 시공 신축 오피스 건물에 이중 바닥재 공급 및 설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텔리전트 건물은 공사를 진행할 때 잦은 레이아웃 변경 등으로 인한 자유로운 배선 변경과 유연한 오피스 환경 구축을 위해 이중바닥재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오피스 공간이 바닥공조 시스템인 경우 반드시 이중바닥재를 설치해야 하는데, 바닥공조 시스템에 최적인 제품이 바로 황산칼슘판넬이다. 이 판넬은 실내 온·습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아 공조 시스템과 연계해 사용한다. 이번 공사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중바닥재 및 하부공조 제작 브랜드 유니플래어(Uniflair)가 생산한 이중바닥재(Raised Access Floor_30KFO)를 사용한다. 유니플래어 30KFO는 황산칼슘코어 1500kg/㎥의 고밀도 코어 제품으로 황산칼슘판넬 중 최고의 내하중을 갖고 있어 정밀도와 가공성, 습기에 가장 우수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이탈리아 공장에서 생산된 이중바닥재는 유럽에서 화재 저항으로 최고 등급을 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이 건물은 지하 6층~지상 19층, 연면적 493만73.96㎡ 규모며,
[더테크 뉴스]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국산 기술로 가스터빈 수명연장에 속도를 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부산복합화력발전소 가스터빈 로터(Rotor) 수명연장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로터는 다수의 회전날개(블레이드)를 부착한 원통형 구조물로, 약 1300℃ 이상의 고온에서 분당 3600번의 고속 회전을 수행하는 가스터빈 내 핵심 기기 중 하나다. 가스터빈 로터 수명연장은 최고 난이도의 기술력을 요구해 그 동안 주로 해외 가스터빈 원제작사(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들이 독점해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속적인 기술력 강화로 경쟁력을 키워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이번 로터 수명연장에 초고강도 특성을 지닌 인코넬 합금강을 적용할 계획으로, 가스터빈 원제작사들을 제외하면 두산에너빌리티가 세계 최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가스터빈을 운영 중인 한국남부발전은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국내 가스터빈 산업계를 활성화 하고 있다. 이번 가스터빈 로터 수명연장사업에 국내 가스터빈 산업계에 참여 기회를 제공해 향후 글로벌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두산에너빌리티 박홍욱 파워서비스 BG
[더테크 뉴스] 글로벌 기업 독일 헨켈사의 첨단 전자재료 신사업장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서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내에서 헨켈코리아의 첨단 전자재료 송도 신사업장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 이상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얀 더크 아우리스(Jan-Dirk Auris) 헨켈 수석 부회장, 마크 돈(Mark Dorn) 헨켈 아태지역 사장, 김영미‧장호준 헨켈코리아 공동대표, 피터 빙클러(Peter Winkler) 주한 독일 대리대사, 박현남 한독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독일 헨켈 본사가 100% 투자한 자회사인 헨켈코리아의 송도 신사업장은 지난 2019년 10월 착공되어 연면적 10,144㎡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특히 첨단 스마트팩토리시스템(SFS)이 구현돼 향상된 프로세스 모니터링, 데이터 수집 및 문제 해결이 한층 더 강화됐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능력, 동급 최고의 제조시설 뿐만 아니라 태양광 패널, 빗물 재활용, 에너지 고효율 장비 등 친환경 생산시설로 건립됐다. 신사업장에서는 반도체에 필요한 접착 솔루션을 중심으로 전기차, 전자기기
[더테크 뉴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월 20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하는 2022 동남권 기술거래장터에 참여할 기업을 10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울경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우수 공공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기술거래를 활성화하고,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2019년부터 매년 경남, 부산, 울산 지역을 순회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4년차로 2019년 첫 개최지였던 ‘경남’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술거래장터는 부울경 등 협력기관의 특허기술에 대해 ▲공급기관과 수요기업의 1:1 기술상담회 ▲기업 홍보(IR) 발표 ▲인도네시아 컨벤션센터와 현지 생중계를 통한 해외 기술상담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 32개 공급기관이 보유한 413개의 특허기술 목록을 제공하고, 이후 도내 수요기업이 사전 신청한 수요기술에 대해 현장에서 공급기관과 1:1 기술상담이 진행되며, 기술이전 형태, 기술료, 권리기간 등 기술이전 세부 협의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기술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 2월 경남도와 협약한 25개 정부 출연 연구원을 지원·육성 및 관리하고 있는 국가과학기
[더테크 뉴스] 부산시는 22일 지메이코리아 유한책임회사(이하 “지메이코리아”)와 지사글로벌 일반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5,2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늘 투자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권혁진 지메이코리아 대표이사, ㈜지사글로벌개발 박진성 대표,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투자양해각서 내용을 보면, ▲지메이코리아는 지사글로벌 일반산업단지 내 사업장 신설과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토록 노력한다. 또한, 원자재의 현지조달은 물론 지역업체를 협력사로 참여시켜 지역 연관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 ▲부산시는 지메이코리아의 성공적인 부산 정착과 투자 등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오늘 체결로 지메이코리아는 부산 강서구 지사글로벌 일반산업단지 내 약 7만 1,810㎡의 부지에 지상 5층·지하 2층 규모(연면적 약 39만 910㎡)의 상온 및 저온 물류센터를 롯데건설과 함께 2026년까지 건립 완료하며, 이곳에서 근무할 관리 운영·현장 작업 등에 필요한 신규 인력 1,60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지메이코리아는 2015년 3월 설립한 투자 법인으로
[더테크 뉴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앞으로 10년간 호황이 지속될 업계의 요구 사항을 꾸준히 충족하기 위해 대규모 글로벌 본사와 물류 센터를 크게 확장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우저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포트워스 남부에 있는 물류 센터의 확장을 위해 약 3만9000㎡ 면적, 3층 높이의 신축 건물 확장 공사를 착공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피트 쇼프(Pete Shopp) 사업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은 “마우저는 보다 넓은 창고 공간과 자동화, 인력 배치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오늘날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마우저가 갖춘 도구와 시스템은 고객의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새롭게 갖추게 될 추가 시설 및 설비들은 전자상거래에 있어 가장 발전된 입고, 주문 처리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우저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우저의 탁월한 창고 물류 시스템과 첨단 자동화 설비, 인력 활용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신축 공사가 완료되면 마우저의 32만㎡ 규모의 글로벌 본사와 대규모 물류 센터
[더테크 뉴스] 국토교통부은 국토교통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일취.월.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기술 개발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민간 일자리 창출을 이룬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대상은 우수 기술을 토대로 지난 1년간 매출증대 및 신규채용 실적이 우수한 국토교통 분야 중소 벤처기업이며, 오늘부터 9월 23일까지 기업지원허브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 및 청년 창업 기업도 선정될 수 있도록 시상의 절반을 창업 7년 미만 기업에게 수여하고, 심사 시에도 청년 창업 중소기업의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수상기업 선정은 지난 1년간의 일자리 창출 성과 및 매출실적, 지역사회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7개 기업에 대해 이뤄진다. 최우수상에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상금(5백만원)이, 우수상 및 장려상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과 상금(2백~3백만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수상기업을 포함하여 모든 참여기업에게는 국토교통부가 운영 중인 기업지원프로그램을 매칭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우제 정책기획관은 “청년창업
[더테크 뉴스] 테스트웍스는 인크루트의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AI(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구축 및 AI 데이터 라벨러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뉴워커는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구축을 위한 데이터 가공 프로젝트 진행 시에 테스트웍스의 데이터 자동화 가공 관리 솔루션인 ‘블랙올리브(blackolive)’와 데이터 셋의 오류를 검증 및 분석하는 인공지능 데이터 품질 검증 전문 도구인 ‘ADQ’를 활용해 사업을 진행한다. 테스트웍스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협력 기업으로 뉴워커와 함께 사업을 추진해, 뉴워커의 전문 분야인 인력 매칭의 방대한 인력 풀을 통해 우수한 AI 데이터 라벨러 및 AI 데이터 관련 전문가를 확보할 예정이다. 양사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AI 데이터 라벨러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뉴워커는 테스트웍스가 AI 데이터 라벨러 양성과정 진행 시에 전문 분야인 인력 매칭 서비스를 활용해 홍보를 진행한다. AI 데이터 라벨러 양성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테스트웍스 김수덕 부문장은 “테스트웍스와 뉴워커는 AI 학습 데이
[더테크 뉴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국내 조선해양 분야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산업계 발전을 위해 민간기업과의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18일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등과 ‘제3차 KRISO-현대중공업그룹 기술협력회의’를 KRISO 대전 본소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KRISO-현대중공업그룹 기술협력회의’는 양 기관이 각자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주요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공동의 성과 창출을 위해 뜻을 모으는 자리로 2019년부터 시작해, 2020년에 이어 올해로 3차를 맞이하게 됐다. 특히 올해 3차 기술협력회의에서는 1차부터 함께 연구개발한 ‘선박 수중방사소음 저감 기술’ 관련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KRISO의 ‘선박 수중방사소음 저감 기술’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을 대상으로 연구, 수중방사소음 저감 효과를 검증받아 ‘캐나다 EcoAction 프로그램’에 저소음 선박 기술로 등록됐다. 더불어 KRISO의 선박 수중방사소음 관련 기술지원으로 현대중공업그룹 선박들은 노르웨이 DNV선급과 영국 Lloyd선급에서 각각 저소음 선박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현대삼호중공업의 ONEX PEACE선박은 대형 상선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저소음 선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