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타이고 에너지(Tigo Energy, Inc., 이하 ‘타이고’)가 네덜란드에 설치된 타이고 시스템이 타이고 MLPE 옵티마이저스(Tigo MLPE Optimizers)를 활용해 에너지 발전량을 30% 높였다고 7일 밝혔다. 타이고는 ‘회수 에너지(Reclaimed Energy)’ 기능을 활용한 타이고 EI 소프트웨어를 통해 모듈당 기준으로 측정한 결과 이 같은 발전량 증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타이고는 비즈프희젠(Vijfhuizen)에서 개최되는 2022 솔라 솔루션 인터내셔널(Solar Solutions International)에서 태양광 설치 업체들과 함께 타이고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논할 예정이다. 네덜란드에서 에너지 발전량을 높인 태양광 시스템은 NL HDG 에너지 어드바이스(NL HDG Energie Advies) 소속 에너지 컨설턴트이자 주택 소유자인 한스 드 깃(Hans de Git)이 설계·설치한 12kWp 규모의 태양광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홀란트 북부 주거용으로 제작한 태양광 어레이로 서로 다른 5개 루프로 구성돼 있다. 타이고의 TS4-A-O 옵티마이저와 클라우드 커넥드 어드밴스드(CCA) 데이터로거, 타이
[더테크 뉴스] 경상남도는 항만시설의 비정상적인 불법‧무단사용 관행을 개선하기 위하여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7개 지방관리무역항에 대해 항만시설 사용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항만의 효율적인 운영과 항만의 질서를 확립하고 항만 불법 점․사용 관행을 뿌리 뽑고자 하는 목표로, 항만부지와 야적장, 수역시설 등 항만시설 전용사용 허가대상 항만시설물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항만시설 사용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시설물을 설치하여 무단으로 사용할 경우 변상금을 부과하고, 철거 및 원상회복 명령에도 불구하고 장기간에 걸쳐 상습적 불법 사용할 경우 해양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항만시설 허가조건 이행여부, 허가면적을 초과하여 사용하거나 허가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경우, 또는 야적장에 자재를 위험하게 적재한 경우 등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항만시설 사용실태 점검을 통하여 비정상적인 불법․무단사용 관행을 개선하고 항만 질서를 확립해 나가는 한편, 제도개선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테크 뉴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는 친환경 전기 사용을 위해 한국전력의 전력 구매 프로그램 ‘녹색 프리미엄’ 입찰에 참여해 최종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전력이 운영하는 녹색 프리미엄 제도는 추가 요금을 내고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공급받는 것을 의미하며, 기업은 입찰을 통해 구매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가 이번 입찰 계약을 통해 한국전력으로부터 구매한 재생에너지 전력은 연간 240MWh(메가와트시)다. 해당 전력은 용인에 위치한 아트라스콥코 서비스 센터 및 물류 창고,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전체 소비전력의 100%(2021년 기준)에 해당하며, 4인 가구 기준 연간 685가구의 사용 전력량과 맞먹는 수치다. 에릭 랑만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대표이사는 “용인 서비스 센터를 기점으로 향후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전 사무실과 공장에 녹색 프리미엄 제도나 직접 전력 구매 등의 방법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사용 전환을 점차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는 현재 국내에 12곳의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는 그룹이 추진하는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의 하나로 국내 사업장 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
[더테크 뉴스] 올해 들어 급등한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는 하반기에는 러-우 전쟁 불안심리 완화, 재고 증대에 힘입어 하락 안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간한 ‘주요 원자재 공급망 구조 분석 및 가격 상승의 영향’에 따르면 세계 원자재 공급에서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대부분의 품목에서 20%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이 11개 주요 원자재의 공급 구조를 살펴본 결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세계 공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품목은 크립톤(80%), 네온(70%), 팔라듐(42.9%), 소맥(26.6%) 등 4개였다. 천연가스(16.8%), 옥수수(13.8%), 원유(13%), 니켈(11.3%), 알루미늄(5.6%), 석탄(5.3%), 구리(3.9%) 등 나머지 7개 품목은 모두 2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러-우 전쟁으로 주요 원자재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더라도 대부분의 원자재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원유, 석탄,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은 3월 초 고점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빠르게 안정됐다. 특히 석탄 가격은 3월 2일 440달러/톤에서 4월
[더테크 뉴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오는 6일 스웨덴 글로벌 기업의 한국 수소산업 투자 진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스웨덴 수소 파트너쉽' 투자유치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웨덴 수소협회와 한국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 △한-스웨덴 수소 산업 정책 세미나 △경제자유구역청 수소산업 투자환경 설명 웨비나 △스웨덴 대표 수소기업 발표 등이 진행된다. 공사는 한국과 스웨덴 양국의 수소 산업의 상생 협력을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유럽통계청(EUROSTAT)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스웨덴의 연간 1인당 탄소 배출량은 유럽연합(EU) 평균 8.4톤(t)보다 약 40% 적은 5.2t으로, 스웨덴은 EU 내 탄소중립 선도국가로 평가된다. 공사 스톡홀름 무역관은 스웨덴의 수소협회와 국내 수소 산업 진흥 전담 기관인 수소융합얼라이언스를 연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내달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국제수소산업협회얼라이언스 (Global Hydrogen Industrial Association Alliance, GHIAA)'의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도 기술금융지원사업을 4일 공고하고,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기술금융지원사업은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활용해 투자유치 또는 금융기관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해당 기술의 가치평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평가지원은 자금조달 유형에 따라 투자용과 보증용으로 구분되며, △투자용 평가는 기업의 기술과 사업화 역량을 종합평가하는 기술력평가를 지원(300건)하며, △보증용 평가는 사업화를 통해 창출되는 경제적 가치를 산출하는 기술가치평가를 지원(100건)한다. 투자용 기술평가 지원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이 보유 기술 및 사업화 계획을 바탕으로 민간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기술력평가를 받고자 하는 경우 소요비용을 지원한다. 기업의 신청에 따라 기술평가기관이 해당기업의 보유기술에 대해 기술력평가를 실시하고, 기업과 민간 투자기관에 그 결과를 제공한다. 민간 투자기관은 이러한 기술력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투자여부와 투자금액 등을 결정하게 된다. 보증용 기술평가지원으로 기술혁신 중소․중견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가치를 기반으로 은행 대출을 받기 위해 보증이 필요한
[더테크 뉴스] 한국선급(KR)은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선급 본사에서 지난 3월 29일에 대우조선해양과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자율운항선박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센서 등을 융합하여 선원의 의사결정을 지능화·자율화된 시스템이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선박을 말한다. 현재 조선업 세계 1위인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 각국은 자율운항선박 시장 주도권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번 협약은 자율운항선박 기술 선점을 선점하고, 차세대 해상운송의 안전 도모를 목표로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율운항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우조선해양은 2025년 출시를 목표로 ‘대형 자율운항 상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마트쉽 플랫폼인 DS4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된 기술을 시험하기 위한 DAN-V호를 건조하였으며, 실해역에서 장비연동, 원격조정 등 운항 시험을 통해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단계별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KR은 2019년에 제정된 「자율운항선박 지침」에 따라 선급규칙, 사이버보안 인증 및 위험도 기반 승인 등을 적용하여 DAN-V호
[더테크 뉴스] 오는 6월 15일 2차 발사 에정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2차 발사시 탑재될 성능검증위성이 개발의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과기부는 4일부터 4일간 성능검증위성에 큐브위성을 탑재 하여 위성 개발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성능검증위성은 국내에서 개발한 우주기술들을 확인하기 위한 탑재체와 함께 국내 대학들에서 개발한 큐브위성 4기가 탑재된다. 큐브위성은 성능검증위성이 목표 궤도에 안착한 뒤 사출되며 600∼800㎞ 사이의 태양동기궤도에서 2년간 지구대기관측 GPS RO(Radio Occultation) 데이터 수집, 미세먼지 모니터링, 초분광 카메라 지구관측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성능검증위성의 중량은 약 180kg으로 국내에서 개발한 발열전지, 제어모멘트자이로 및 S-band 안테나를 탑재하여 우주환경에서 탑재체가 설계에 따라 작동하는지를 확인한다. 큐브위성 4기는 조선대, 서울대, 연세대, KAIST 등 국내 4개 대학의 학생들이 약 2년 동안 개발한 것으로, 과기정통부에서 우주전문인력양성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큐브위성들의 임무는 지구대기관측 GPS RO(Radio Occultation) 데이터 수집, 미세먼지 모니터링, 초분광 카
[더테크 뉴스] 전라북도는 1일 김제시의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사업수행능력과 입지수요를 검증받아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산업입지정책심의회는 산업입지 정책의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국토부 소관 정부위원회다. 시도별로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수립하여 국토부 수요검증 조정회의를 거쳐 최종 산업입지정책심의회의 심의를 통과해야만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하다. 앞서 지난 3월 3일 개최된 국토부 산업입지 수요검증 조정회의에서도 전북도와 김제시는 수요 검증반으로부터 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은 바 있다. 도는 심의결과를 반영한 ’2022년도 전라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고시할 예정(’22.4.8)이며, 김제시의 산단조성사업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제 지평선 제2일반산단은 김제시 상동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1,712억원을 투자하여 895천㎡ 규모로 조성계획이다. 도내 90개 산단 중 10개 산단을 보유한 김제시는 특장차 특화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입주가 지속되어 ‘21년 산단분양이 완료되었다. 지평선 제2산단 또한 전주·완주 혁신도시 및 김제도심이 연접하여 인력 수급이 용이하고, 고속도로 IC가
[더테크 뉴스] 경기도는 지난 3월 31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당선인 공약사업 관련 도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류인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과 관련 실․국장은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을 찾아 정운천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김범수 위원을 만나 건의 사항을 설명하고 자료를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서 경기도는 ▲1기 GTX 3개 노선 연장 국가사업으로 추진, GTX 2기 3개 노선 신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경강선 연장, 지하철 8호선 연장 등 교통망 확충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 ▲서남부권 첨단산업 혁신융복합 클러스터 등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경기 서북부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 주력산업구조 고도화 ▲수도권 접경지역 규제완화 등 핵심 현안을 건의했다. 경기도는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뿐 아니라 각 분과에도 지속적으로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16일 오병권 도지사 권한대행을 총괄 단장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비 공약과제 추진 전담기구(TF)를 구성하고 도민의 삶과 직결된 지역 현안들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
[더테크 뉴스] 경상남도는 노후거점산업단지 5개 지역을 ‘2022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의결했다고 밝혔다. 경쟁력강화사업지구는 노후거점산업단지 대상으로 입주업종의 고부가가치화, 기업지원 서비스의 강화, 기반·지원·편의시설의 개량·확충 등을 통해 활력증진과 경쟁력강화로 산업입지의 기능을 향상해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 경남도는 작년 3월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에 선정된 후 창원시, 사천시, 김해시, 함안군,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TP 등 협업기관과 2차례에 걸친 중앙자문단 컨설팅을 거쳐 사업계획을 마련했고, 이번 경쟁력강화사업지구에 지정됨으로써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경쟁력강화사업지구에 지정된 창원국가산단, 김해골든루트일반산단, 사천일반산단, 함안칠서일반산단 4곳은 산단대개조 45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동력과 각종 혜택(인센티브) 및 특례 등 국비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경남의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경남을 미래모빌리티 첨단부품산업육성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비전 아래 기존 전통 수송기계 부품산업 중심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인 수소차,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차량부품,
[더테크 뉴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을 활성화하고 관련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민간사업자와 ‘재생에너지 데이터 공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업내용은 ‘재생에너지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통해 한전과 민간사업자가 보유한 재생에너지 관련 데이터[2]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공유하는 것이다. 한전은 민간사업자가 제공하는 재생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체 신재생 발전량 예측 기술을 고도화해 안정적으로 전력 계통을 운영하고 전력망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민간사업자는 한전으로부터 재생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받아 재생에너지 발전소에 대한 모니터링 및 유지보수(설비 이상 탐지, 효율 관리) 등 다양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에도 활용함으로써 신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데이터 획득을 위한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전은 3월 31일부터, 한전과 PPA 계약을 체결 중인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개인정보 등을 제외한 재생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한전의 비즈니스 오픈 마켓인 EN:TER[3]를 통해 민간사업자에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