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딥브레인AI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AWS Partner Software Paths)’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AWS 파트너 패스는 클라우드 환경 내의 다양한 파트너 고객 오퍼링을 지원 및 강화하기 위해 AWS 파트너 네트워크(AWS Partner Network, APN) 등록 파트너를 대상으로 ▲전용 파트너 포털 액세스 ▲교육 할인 ▲비즈니스 및 기술 지원 콘텐츠 ▲프로그램 및 해당 제품 관련 혜택 등을 제공하는 프레임워크다. 딥브레인AI는 AI 휴먼(AI Human) 솔루션과 SaaS형 영상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스(AI Studios)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및 운영 사례에 대한 AWS의 기술 검증을 완료하고, AWS 인증 소프트웨어(AWS Qualified Software) 배지를 획득했다. 검증 항목은 안정성, 보안 및 운영 우수성, 성능 효율성, 비용 최적화 등이다.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딥브레인AI는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영업 확대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이러한 클라우드 기반의 SaaS형 AI 휴먼 서비스를 다양하게
[더테크 뉴스] 포스코가 2023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실시한 해외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1월 9일(현지시간) 미 달러화 채권 발행에 나서 3년 만기 7억 달러, 5년 만기 10억 달러, 10년 만기 3억 달러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억 달러 규모 3개 트렌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 금리는 글로벌 대형 투자자들의 안전자산에 대한 탄탄한 수요를 기반으로 미국채 3년물은 +190bps, 5년물은 +220bps, 10년물은 +250bps의 유리한 가산금리로 발행된다. 포스코가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작년 12월 15일(현지시간) 미연준의 기준금리 50bps 인상 단행 직후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국내 기업의 미달러화 공모채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매우 큰 상황에서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우량채권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특히 이번 포스코의 가산금리는 올해 해외 채권발행이 예정돼 있는 기업들의 벤치마킹 사례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는 앞서 지난 5일에 2012년 국내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 제도 도입 이래 역대 최대 규모에 달하는 3조 97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으며 원화 7000억 원 무보증 공모 사채도
[더테크 뉴스] 한국재료연구원(KIMS, 이하 재료연)이 10일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제1회 스마트 윈도우 산업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윈도우 관련 산학연 전문가와 정부부처 관계자 등이 함께 모인 이날 행사에서는 스마트 윈도우 산업에 대한 기술적, 산업적 이해도 제고와 향후 동 산업에 대한 육성 및 지원 방안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 등이 다뤄졌다. 스마트 윈도우 기술은 학계와 연구계의 관심을 넘어 산업계를 향해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동 분야에 관한 많은 연구 실적에도 불구하고 체계화된 연구회/교류회/조합/학회 차원의 전문 세션이 미비해, 그동안 새로운 연구현황 파악, 산학연 교류 및 국내외 사업화에 많은 어려움이 존재해왔다. 이번 행사는 해당 현안 해결을 목적으로 스마트 윈도우 기술 강연, 동 산업 현황 및 애로 기술 청취, 지속적 연구개발 및 산업 제품의 표준·인증 등 안정적인 산업화에 필요한 ‘스마트 윈도우 산업기술 연구교류회(가칭)’ 발족을 위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기술 발표 시간에서는 ▲오리온엔이에스 이춘엽 전무가 ‘오리온엔이에스 필름형 스마트 윈도우 기술’을, ▲G2B의 최병인 대표가 ‘전기변색(
[더테크 뉴스] 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 나노의학연구단 천진우 단장(연세대 화학과·고등과학원 교수), 곽민석 연구위원(연세대 고등과학원 교수) 연구팀은 캘리포니아 주립대(UCSF) 전영욱 교수(나노의학 연구단 객원교수)와 공동으로 나노기술과 세포공학 기술을 이용해 조직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노치(Notch) 수용체 신호 활성화 과정과 알츠하이머의 주원인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amyloid-beta, Aβ) 형성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노치 신호전달은 세포분열 및 신경세포 발생을 조절하는 중요한 세포간 상호작용으로 알려져 왔다. 잘못된 노치 신호는 다양한 질병, 특히 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또한 아밀로이드 전구체 단백질(Amyloid Precursor Protein, APP)로부터 형성되는 아밀로이드 베타는 조직 내 축적돼 신경손상을 초래하고, 알츠하이머 질환의 발병에 관여한다고 알려진다. 흥미롭게도 노치 활성화와 아밀로이드 베타 형성은 둘 다 세포막에 존재하는 두 가지 다른 종류의 효소에 의한 노치 수용체 및 아밀로이드 전구체 단백질의 순차적인 절단 과정(proteolysis)을 거쳐 일어난다. 따라서 이 절단 과정의 인자를 규명하고 제어 기
[더테크 뉴스] UNIST 생명과학과 박성호 교수팀은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의 관절부 뼈를 손상시키는 파골세포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박성호 연구팀은 효소 반응으로 뼈를 녹이는 파골세포의 분화 과정과 관련된 기전을 표적으로 한 치료 방법의 가능성 연구했다. 먼저 파골세포의 형성에 중요한 인자로 알려진 NFATC1 유전자 가까이에 슈퍼인핸서가 형성되고 이것이 파골세포에서만 형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파골세포 형성 중의 NFATC1 슈퍼인핸서에서는 비암호화 RNA의 일종인 인핸서 RNA가 형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비암호화 RNA는 단백질을 암호화하지는 않지만 유전자의 발현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분자 서열의 특이성 때문에 쉽게 치료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 실제로 NFATC1 슈퍼인핸서 RNA를 방해하면 파골세포의 형성이 함께 억제되는 것을 관찰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파골세포 분화 과정에서 형성되는 NFATC1 슈퍼인핸서 RNA가 치료 표적으로서 활용이 가능하단 사실을 확인했다. 박성호 생명과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가 류마티스성 관절염의 치료법 개발에 큰 진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셀룰러 앤 몰리큘러 이뮤놀로지(C
[더테크 뉴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10일 2023년도 사이버 보안 전망을 발표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2023년 보안 업계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 사항으로 ▲5G 채택 가속화로 보안 취약성이 심화될 것 ▲연결형 의료 기기의 보안에 주목해야 할 것 ▲클라우드 공급망 공격이 비즈니스 중단을 초래하게 될 것 ▲데이터 주권에 대한 논쟁이 가열될 것 ▲메타버스가 사이버 범죄자들의 새로운 놀이터가 될 것으로 꼽았다. 5G 채택 가속화로 보안 취약성이 심화될 것 세계이동통신협회(GSMA)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5G 연결이 2021년 말 2억 개에서 2025년에는 4억 3000만 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적인 5G 제공 인프라는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성되는데, 클라우드는 민첩성, 확장성, 성능의 이점을 제공하지만, 5G코어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경로에 보안 취약점을 노출시키기도 한다. 대규모의 공격이 어디에서든 발생이 가능하며, 심지어 통신 사업자 자체 네트워크 내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5G 모바일 네트워크는 특히 산업용 IoT,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새로운 사용 사례를 발굴하며 여러 수직 시장을 지원한다. 유례없는 5G 혁신은
[더테크 뉴스] 스켈터랩스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와 디지털 및 블록체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스켈터랩스와 큐브엔터는 각 사가 보유한 강점을 활용해 급변하는 글로벌 IT 산업 및 블록체인 시장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역량 확보와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스켈터랩스가 보유한 대화형 AI 기반 인프라 기술 및 챗봇, 보이스봇 솔루션 등을 큐브엔터가 참여하는 사업 영역의 웹사이트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큐브엔터가 구축중인 NFT, 메타버스 플랫폼 등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대화형 AI 기술 적용을 위한 협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큐브엔터는 지난해 블록체인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으며, 그동안의 막강한 IP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콘텐츠와 IT기술의 결합을 추진해왔으며, 이와 동시에 빠르게 변화하는 차세대 콘텐츠 환경에 대비하시 위해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스켈터랩스는 이번 큐브엔터와의 협업을 통해 대화형 AI 기술의 적용 범위를 엔터테인먼트까지 확대하면서 자사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더테크 뉴스] 브이디컴퍼니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기업으로 참여,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운영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서빙로봇, 키오스크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급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이 스마트상점 기술보급기업의 중점 기술을 1개 이상 도입할 경우 기술 공급가액의 최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브이디컴퍼니는 2021년부터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 2022년 한 해 전국 40여개 소상공인 매장에 자사의 솔루션을 공급했다. 국내 외식업장에 가장 최적화된 서빙로봇 ‘브이디로봇’과 태블릿메뉴판 ‘브이디메뉴’를 제공, 매장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올해 기존 서빙로봇과 브이디메뉴 외에도 브이디포스 등 다양한 외식업 솔루션을 보급하며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골목상권의 디지털 전환과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연구와 인프라 보급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더테크 뉴스] 쿤텍은 AI 및 데이터 사업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솔루션 비즈니스 영역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AI 전문 스타트업 에이아이플레이를 인수 합병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아이플레이는 지난 2019년 설립된 개발자 중심의 AI 전문 스타트업이다. 자연어, 영상과 이미지, 데이터 분야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권 챗봇 개발, 공공기관용 AI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 개발, 이커머스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모바일 의료서비스 개발 등 AI 및 데이터사이언스 관련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AI 모델 자체에 대한 기술력뿐만 아니라 실제로 서비스를 위해 최적화된 서빙(개발된 모델을 웹/앱 서비스에 배포하는 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쿤텍은 이번 인수 및 인재 영입을 통해 금융 및 공공기관, 이커머스,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AI 및 데이터 관리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에이아이플레이 제품 및 기술력과 함께 기존에 자사가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관리함으로써, 생산성 및 경쟁력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ML 전문 분석 플랫폼인 ‘데이터이쿠(Da
[더테크 뉴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이하 MSTR)는 10일 자사의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데이터 시각화 분석 툴’을 활용한 ‘2022년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 데이터 활용 시각화 경진대회’ 수상작을 공동 주최인 스코인포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충청남도청은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 데이터 분석 활용을 향상시키고,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제공 데이터 및 공공데이터 등을 활용한 민간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데이터 분석 시각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데이터 활용 시각화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충청남도와 관련된 주제 하에 올담 시각화 도구(MicroStrategy), 개인 PC용 시각화 툴(MicroStrategy Workstation), 엑셀,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다양한 출품작을 제출했다. 충남도청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데이터 활용, 독창성, 가독성, 데이터 적합성, 실효성,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본 대회의 대상에는 ‘충남의 경제지표와 인구소멸’을 주제로 한 작품이, 최우수상에는 ‘충청남도 1인가구 현황지도’와 ‘MSTR로 보는 충남 올담 데이터’ 작품이 선정됐다. 또한 ‘충청남도 치매
[더테크 뉴스]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연구진이 고용량 바나듐 산화물을 리튬 배터리의 양극재로 사용해 에너지 저장 용량이 기존 대비 약 50% 증가한 고성능 리튬 금속 배터리를 구현했다. 에너지 저장 용량은 전기자동차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좌우하는데, 이번 연구로 개발된 배터리를 활용하면 전기자동차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약 50% 증가(기존 대비 약 1.5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리튬 배터리’는 기존의 흑연 음극을 리튬 금속 음극으로 대체한 배터리로, 가벼우면서도 리튬 금속 음극의 용량이 크고 산화 환원 전위가 낮아 차세대 배터리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많은 연구에서 리튬 배터리의 양극 소재로 코발트(Co), 니켈(Ni), 망간(Mn), 철(Fe)의 산화물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러한 기존 양극 소재의 용량 증대는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고 평가되기 때문에 전기차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리튬 배터리의 에너지 향상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고에너지 리튬 배터리를 구현하기 위해서 고용량의 새로운 양극 소재의 개발이 필요하며, 상용화를 위해 두꺼운 전극에서도 양극 소재의 성능이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전극을 두껍게
[더테크 뉴스] 일본 공작기계 수주가 6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일본공작기계산업협회(JMTBA)에 따르면, 2022년 9일 일본 공작기계 수주는 1508억 엔으로 전월 대비 8.3%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4.3% 증가했다. 내수수주는 524억 엔으로 전월 대비 1.2%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8.9%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일반기계(204억 엔, +2.8%)는 전월 보다 증가했으나, 자동차(120억 엔, -10.8%), 전기/정밀기계(68억 엔, -10.9%)는 전월 보다 감소했다. 수출수주는 984억 엔으로 전월 대비 12.4%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3.1%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475억 엔, +8.6%), 북미(301억 엔, +18.4%), 유럽(190억 엔, +19.9%) 지역은 전월 보다 증가했다. 2022년 1~9월 공작기계 수주는 1조 3438억 엔으로 전년 동기 보다 21.3%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