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포스코그룹이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서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포집저장) 사업을 추진한다. 포스코홀딩스는 12일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정부청사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페트로스(PETROS)와 함께 고갈 유‧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트로스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소유의 석유가스공사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주익 포스코홀딩스 수소사업추진단장과 안이 응가우 페트로스 사라왁자원관리부문장, 탄스리 다툭 아마르 하미드 부고 페트로스 이사회의장, 자닌 기리에 페트로스 회장, 다툭 파팅기 탄스리 아방 조하리 사라왁 주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측은 포스코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CO2와 블루수소를 만들 때 나오는 CO2를 포집해 사라왁주 해상의 고갈 유‧가스전에 저장하는 사업에 대해 타당성 분석을 진행키로 했다. 포스코그룹과 페트로스는 협약 체결 이후 워킹그룹을 구성해 한국에서의 CO2 포집부터 말레이시아 사라왁까지의 CO2 운송, CCS 인프라 설비 구축, CO2 주입 및 저장까지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주익 포스코홀딩스 수소사업추진단장은 “포스코인터
[더테크 뉴스] 재단법인 미래와 소프트웨어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정보처리학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운당학술상 시상식이 지난 9일 라마다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 수상자로는 ▲운당학술대상 부문 오해석 가천대학교 석좌교수 ▲운당논문대상 부문 서화정 한성대학교 교수, 서영석 영남대학교 교수 ▲운당학생논문대상 부문 문성원 숙명여자대학교 학생, 고영민 전주대학교 학생, 유성현 충남대학교 학생이 각각 선정돼 영예를 안았다. 운당학술상은 우리나라 최초 IT서비스 기업인 KCC정보통신의 창업자 운당(雲堂) 이주용 회장의 업적을 기리고자 정보기술 관련 학회 중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포상제다. 우리나라 ICT 학문 및 기술 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시상해여 ICT 분야의 종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2021년에 제정돼 매년 12월에 시상해오고 있다. 운당학술대상을 받은 오해석 가천대학교 석좌교수는 가천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재직하면서 인공지능기술원장과 부총장을 역임했으며, 과거 청와대 대통령 IT 특별보좌관, 정보통신부 인터넷정책위원회 위원장, 교육부 IT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및 국가 산하 기관에서 IT 자문 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더테크 뉴스] 핑거가 주최하는 ‘The Next NFT 2023’ 컨퍼런스가 13일 개최된다. ‘VR뱅킹’, ‘NFT와 메타버스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금융생태계’, ‘AI와 NFT’ 등을 주제로 하는 세션 발표가 진행되며, AI 밴드 ‘리마(RIMA)’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차세대 금융서비스 VR뱅킹을 소개할 바오밥 파트너스의 최진범 대표는 발표에 앞서 “VR뱅킹이라는 용어가 아직은 낯설지만, 스마트·모바일 뱅킹처럼 익숙한 용어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사람들은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을 추구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현실의 연장선에 있는 VR뱅킹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자연스러운 사용자 경험으로 다가갈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NFT와 메타버스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질 새로운 금융생태계에 대해 발표할 NH농협 디지털 R&D 센터 김봉규 센터장은 “NFT는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를 쉽게 디지털화할 수 있는 기술로, 다양한 자산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디지털 자산생태계를 이루는 중요한 자산 중 하나가 될 것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 음악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이모션웨이브도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해 음
[더테크 뉴스] ESG 환경안전보건 전문가 그룹 켐토피아와 민간주도의 탄소감축을 실행하고 있는 SDX재단이 온실가스 배출량 모니터링 솔루션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켐토피아가 온실가스 배출량 모니터링 시스템인 ‘Dr.CarBon(닥터카본)’을 구축하고 이를 SDX재단에서 산업분야 전반에 보급 및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Dr.CarBon 서비스는 중소‧중견 제조 산업분야에서 생성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정별‧ 사용하는 에너지원 별로 Scope1(제품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직접 배출)과 Scope2(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와 동력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로 각각 나눠 자동 계산해준다. 기업은 무상으로 제공되는 Dr.CarBon 서비스를 통해 기초적인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확인하고, 사업장 및 생산제품의 보다 정확한 온실가스배출량은 전과정 평가(LCA)를 해 이를 기업의 ESH 보고서 작성은 물론 ESG 경영 체계 수립의 밑바탕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박상희 켐토피아 대표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도 환경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ESG 경영이 필수인 시
[더테크 뉴스] 다쏘시스템은 블루 스피릿 에어로가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사용해 수소 전기 경비행기 개발을 가속화하고 수용 가능한 청정 항공기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블루 스피릿 에어로는 친환경에 특화된 전기 추진 기술의 항공기 ‘드래곤플라이’를 2026년 인증 및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불과 몇 달 만에 블루 스피릿 에어로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리인벤트 더 스카이’ 산업 솔루션을 활용해 드래곤플라이 형태의 상세한 3D설계를 완성하고 공기 역학, 구조 에너지 성능을 테스트 및 검증했다. 처음부터 클라우드기반의 가상 환경을 통해 블루 스피릿 에어로는 내부 프로세스를 구조화하고 다양한 분야와 지역에 걸쳐 전분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간소화해 보다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검증을 할 수 있었다. 블루 스피릿 에어로 CEO겸 설립자 올리버 사빈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초기 개념부터 인증까지 항공기를 개발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제품 개발의 모든 측면에서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서 달성된 각 공정에 신뢰성을 부여하고 있다”며 “용적인 수소 솔루션이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된 상업용 항공기를 제조하는데 사용
[더테크 뉴스] EDBSMS 12일 오픈소스 DBMS인 ‘포스트그레SQL 15(PostgreSQL 15, EDB PG 15)’용 도구 및 확장모듈(Extension)을 발표했다. PostgreSQL 15(EDB PG 15)용 도구와 확장 모듈은 기업 고객들이 포스트그레(Postgres)를 데이터베이스 표준으로 구축하는 것을 기존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신 버전인 포스트그레SQL 15.1은 가장 많은 새로운 확장 기능 및 도구를 제공하고 있으며, EDB의 전문지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33년 1분기 발표 예정인 EDB PG15는 애플리케이션의 수정 없이 데이터베이스 내부에서 테이블 및 컬럼 레벨의 암호화를 진행하는 강력한 보안 기능인 TDE(Transparent Data Encryption, 투명한 데이터 암호화)를 제공한다. EDB는 EDB PG 15와 포스트그레를 지원하며 클라우드 기반 완전 관리(서비스)형 포스트그레SQL 데이터베이스) 관리 솔루션인 ‘EDB 빅애니멀(BigAnimal)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클라우드에서 온프레미스 환경에 이르기까지 오픈소스 DBMS를 완벽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 릴리즈에서는 쿠버네티스 환경
[더테크 뉴스] 퀀텀코리아는 12일 보안 업계의 주요 어워드 프로그램인 AST(American Security Today)의 ‘ASTORS 2022 어워드’와 시큐리티 투데이 ‘올해의 신제품 어워드(New Product of the Year Awards)’에서 영상관제 부분의 3개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퀀텀은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 소프트웨어 기업인 피봇3(Pivot3)와 엔클라우드엔(EnCloudEn)을 인수하는 등 전체 수명주기에서 영상관제 데이터를 저장, 관리, 강화하고자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혁신, 보완해왔다. 퀀텀의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업계 주요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 AST(American Security Today)의 ASTORS는 물리적 보안 및 경계 보안, 사이버 보안, 법 집행, 최초 대응자, 연방, 주, 시 정부 기관의 업계 리더를 선정해 국가 안보 유지 노력을 치하하는 미 국토안보(U.S. Homeland Security) 어워드 프로그램이다. 퀀텀은 ASTORS 어워드에서 ‘퀀텀 Smart NVR’이 영상관제 부문 골드 등급 어워드와 함께, 퀀텀 통합 영상관제 플랫폼(Quantum Unified Sur
[더테크 뉴스] 베스핀글로벌이 최근 아랍에미리트의 디지털 서비스 선도 기업 e& 엔터프라이즈로부터 약 14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 유치의 일환으로 베스핀글로벌과 e& 엔터프라이즈는 중동과 아프리카, 파키스탄 등을 주요 거점으로 활동하는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 해당 합작 법인은 역내 고객에게 클라우드 관리와 운영을 비롯한 클라우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e& 엔터프라이즈의 대규모 지분 투자를 기반 삼아 한국과 미국·동남아·일본·중국 등 각 해외 거점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베스핀글로벌은 투자자들과 전략적 인수 등을 목적으로 약 2000억 원의 추가 투자에 대한 조건에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에는 베스핀글로벌이 보유한 클라우드 전문성과 기술력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 됐다. 특히 창립 이후 7년간 보여준 지속적인 성장세와 함께 미국과 중동, 동남아 등 최근 설립 및 확장된 해외 법인의 괄목할 만한 성과가 주요하게 작용했으며, 베스핀글로벌의 역량이 집약된 멀티 클라우드 관리 자동화 플랫폼 ‘옵스나우(OpsNow)’가
[더테크 뉴스] 씽크포비엘 스마트축산 서비스 ‘씽크팜’ 제품 ‘밀크티(Nilk-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이 공동 추진한 ‘2022년 핵심 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 우수과제로 뽑혀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회사는 과기정통부와 NIPA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동으로 지난 9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2’ 행사에서 우수과제 기업으로 상을 받고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밀크티는 활동량, 수면시간, 소화 상태 등 젖소 상태와 산유 능력을 정밀 분석해 적정 사료량을 알려주는 AI 기반 개체 정밀 사양 서비스다. 또한 농민에게 탄소 저감 조치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축산농가 생산성을 향상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 솔루션이다. 이번에 NIPA 지원을 통해 씽크포비엘의 특화된 인공지능 신뢰성 기술을 클라우드화함으로써 농민에게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해외 진출도 활발해진 점이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밀크티는 농가 경영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사료효율과 생산성을 향상하는 효과가 크다. 젖소에 장착한 웨어러블 센서를 통
[더테크 뉴스] 더존비즈온은 9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메가존클라우드와 ‘Amaranth 10(아마란스 텐)’ 서비스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 Amaranth 10 파트너십 강화 및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기업용 솔루션 분야 선도기업으로 쌓아온 더존비즈온의 ICT 역량과 국내 1위 클라우드 관리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시장 이해력을 결합해 전 산업계의 높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양 사는 Amaranth 10 파트너십에 필요한 개발과 구축, 유지보수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은 물론, 고객 기반 확충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할 계획이다. 추후 메가존클라우드 고객사 대상의 특화 프로그램 및 글로벌 진출까지 순차적으로 착수할 방침이다. 더존비즈온의 Amaranth 10을 메가존클라우드 인프라와 패키지 형태로 구성해 구글 클라우드와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강력한 협업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Amaranth 10은 서비스형 소프트웨
[더테크 뉴스] 그린플러스가 평창 온실 스마트팜 35억 원 규모 건축 계약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월 평창 지역에 53억 원 규모 평창 스마트팜 기반 사업 건축 공사 수주에 이어 두 번째다. 강원도를 시작으로 각 지역 기후에 맞는 지자체 스마트팜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플러스는 강원도 평창 지역에 국내 최초 특허기술인 ‘업다운 시스템’을 적용해 사계절 내내 딸기를 재배하는 스마트팜을 건축하게 된다. 업다운 시스템은 기존 고설 재배 형식보다 동일 면적에서 딸기를 2배가량 생산할 수 있고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첨단 재배시스템이다. 여름딸기 품종을 사용하지 않아도 사계절 내내 재배 가능하다. 평창 스마트팜은 불소필름(f clean) 사용으로 강원도 지역의 폭설 등 재해 피해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피복재로 사용된 불소필름은 강한 인장력을 가지고 있어 반영구적으로 사용될 만큼 우박, 폭설, 강풍 등에 내구성이 강하고 외부 충격 등에 파손이 되었을 경우 유리 대비 보수가 용이해 유지관리가 간편하다. 온실 내부로 들어가는 빛을 산란시켜 온실의 구조물에 의한 그림자를 최소화해 빛 이용 효율을 증대시켜 딸기 재배에 용이하다. 그
[더테크 뉴스] 아이티센이 LG히다찌 지분 100%를 최종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LG히다찌는 1986년 설립돼 국내외 시스템 통합(SI), IT 인프라 제품 판매 및 유지보수, 솔루션 수출 등을 주요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핀테크, 빅데이터, IOT솔루션, 생체인증 기반 기술 등 신규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매출액 879억 원(21.4~22.3)을 기록했다. 아이티센은 이번 LG히다찌 인수를 통해 일본 등 글로벌 진출에 대한 교두보도 마련하게 됐다. LG 히다찌는 클로센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아이티센 그룹의 일원으로써 본격 사업을 전개한다. 박정재 아이티센 대표는 "LG히다찌 인수를 통해 공공 클라우드 전환시장의 도메인 포지션을 확고히 하고, 금융 도메인 역량과 고객 기반을 강화, 일본 히다찌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한 일본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함으로써 고객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티센은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8291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기록하며 성장을 지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