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서명수 기자]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김진오)가 협회 법인 명칭을 ‘한국AI·로봇산업협회’로 변경하며 새로운 출범을 알렸다. 협회는 30일 서울 강남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2025년 임시총회 및 비전선포식'을 열고 회원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과 함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총회는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AI와 로봇 융합을 통한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공식 선언하는 자리였다. 협회는 휴머노이드, 피지컬AI, 제조·서비스 로봇 등 분야에서 기술 결합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반영해, ‘Next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협회는 향후 AI·로봇 사업 추진 과정에서 회원사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산업 거점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2026년부터는 회원사 참여형 협의회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산업 전반의 성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는 K-휴머노이드 연합에 합류해 관련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휴머노이드뿐만 아니라 부품,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으로 해석된다. 김진오 회장은 “법인 명칭 변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협회의 정체성을 재정립
[더테크 이지영 기자] 오픈소스 Postgres 데이터·AI 플랫폼 기업 EDB(지사장 김희배)가 PostgreSQL 18을 공식 출시하며 자사 핵심 기여 내용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릴리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데이터베이스 PostgreSQL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기업이 차세대 AI 및 데이터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DB가 최근 진행한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 임원의 35%가 차세대 AI 워크로드를 위해 PostgreSQL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데이터·AI 주권을 전략으로 삼는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 대비 12.5배 높은 ROI를 기록했다. PostgreSQL 18은 200개 이상의 신규 기능을 탑재,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안전하고 고성능의 이식성 높은 애플리케이션 운영을 지원한다. 주요 기여 내용으로는 OAuth 인증 지원을 통한 기업용 ID 시스템 통합, 가상 생성 컬럼·강화된 NOT NULL 제약으로 표준 호환성 강화, 옵티마이저 개선으로 쿼리 성능 향상, Kubernetes 환경에서의 동적 확장 로딩 지원, 신규 벡터·분석 중심 인덱스 개발 기능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트랜
[더테크 이승수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LG전자, LG AI연구원과 협력해 한국형 차세대 휴머노이드 ‘KAPEX(케이팩스)’를 개발하며 글로벌 피지컬 AI 경쟁에서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미·중 양강이 주도하는 AI 휴머노이드 시장에서 출연연과 대기업의 공동 개발로 한국 독자 플랫폼이 세계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연구팀은 KAPEX의 차세대 기능을 연구·개발 중이며,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성과를 공개 한다고 30일 밝혔다. KAPEX는 기존 휴머노이드와 달리 스스로 학습하고 환경 변화에 적응하며 사람과 협업까지 수행할 수 있는 ‘지능형 동반자’다. 인간과 동등한 운동·조작 능력을 갖춰 가정과 산업 현장에서 다양한 작업 수행이 가능하며, 핵심 부품을 자체 개발해 기술 자립도를 높였다. 세 기관의 협력은 KIST의 AI·휴머노이드 기술, LG전자의 제품화·양산 역량,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기반 로봇 브레인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한국형 휴머노이드 개발의 토대를 마련했다. 향후 4년 내 산업 현장 실증과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글로벌 로봇 시장은 Physical AI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휴머노이드 플랫폼은 이를 구현하는 핵심
[더테크 이승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공식 지원 종료를 앞두고 사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현대적인 컴퓨팅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30일 공개했다. 내달 14일 윈도우 10에 대한 지원이 종료되면 정기 보안 업데이트와 기술 지원이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다. 보안 업데이트 중단은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등 사이버 위협에 대한 노출 가능성을 높이며, 기업과 조직은 보안 리스크와 함께 규제 준수 부담도 안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개인 및 상업용 윈도우 10 PC에서 실행되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에 대해 2028년 10월까지 보안 업데이트, 2026년 8월까지 기능 업데이트를 제공해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을 “현존하는 운영체제 중 가장 안전한 플랫폼”으로 소개한다.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기본 적용했으며, TPM 2.0, 가상화 기반 보안, 스마트 앱 컨트롤 등 고급 보안 기능이 기본 탑재됐다. 또한 업데이트 구조 최적화를 통해 절전 모드 반응 속도, 웹 브라우징 속도,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을 끌어올렸으며, 실제로 윈도우 11 PC는 윈도우 10 대비 최대 2.3배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경험도 개선됐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산업 현장의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 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센서 전문 기업 씨크(SICK) 가 30일 AI 기반 센서 솔루션 ‘Visionary AI-Assist’ 를 공식 발표했다. 새로운 솔루션은 AI가 일반 객체와 사람을 구분해 감지하며, 실외 충돌 방지와 환경 감지를 동시에 구현한다. 이를 통해 제조, 건설, 물류, 농기계 분야에서 생산성 향상·현장 관리 효율화·사고 예방을 동시에 지원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Visionary AI-Assist는 ▲3D 스테레오 카메라 Visionary-B Two, ▲AI 기반 소프트웨어 AI-Assist 로 구성된다. 카메라는 실내외 환경에서 거리 측정과 물체·환경 감지를 수행하며, 소프트웨어는 구역 내 인체 분류와 위험 상황 판단을 통해 필요 시 경고 신호를 출력한다. 단일 장치로 데이터 수집·처리·출력이 가능해 별도 센서, 제어기, 클라우드 연결 없이도 작동한다. 또한 카메라는 거친 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시야와 감지 거리를 조정할 수 있어(최대 37m) 사람·물체 감지 영역을 맞춤 설정할 수 있으며, 실시간 3D 포인트 클라우드 분
[더테크 서명수 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AI 기반 홈 경험을 인도 시장에 선보이며 AI 홈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4일 인도 뭄바이 플래그십 스토어인 삼성 반드라 쿨라 콤플렉스(Bandra Kurla Complex, BKC)에서 ‘AI 홈 – 미래 일상을 현실로(AI Home: Future Living, Now)’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IFA 2025에서 공개된 삼성 AI 홈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인도 시장에 소개하는 자리였다. 현지 주요 미디어와 거래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모바일 제품의 ‘갤럭시 AI’, 영상 디스플레이 제품의 ‘비전 AI’, 가전 제품의 ‘비스포크 AI’를 소개하고, 각 제품에 적용된 AI 홈 시나리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삼성전자 서남아총괄 박종범 부사장은 “미래의 일상을 현실화한 삼성 AI 홈은 인도 가정에 더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제공할 것”이라며, “인도 내 3개의 R&D 센터가 삼성의 AI 혁신을 현지 시장에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신한카드(사장 박창훈)가 데이터 분석 역량이 부족한 중소 지방자치단체를 위해 AI 기반 상권분석 솔루션을 26일 선보였다. 이번 솔루션은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상생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신한카드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약 70%에 해당하는 중소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정책을 수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반영해 현장 인터뷰와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설계했다. 솔루션은 신한카드가 보유한 방대한 카드 결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지자체별 소비 패턴, 상권 변화, 지역경제 동향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AI 기반 지역별 소비 현황 분석, 상권별 매출 변화 추적, 계절별 소비 변동성 분석, 인근 지역과의 비교 분석 등이 포함된다. 사용 편의성도 강조했다. 복잡한 데이터 처리 과정 없이 대시보드 형태로 시각화된 결과를 제공하며, AI가 자동 생성하는 리포트를 통해 정책 수립에 필요한 종합 분석 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신한카드의 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데이터바다(DataBada)’에서 이용 가능하다.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2개월간 무료 이용
[더테크 뉴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와 로옴(ROHM)이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 반도체 패키지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력 범위는 온보드 충전기, 태양광 발전,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AI 데이터센터 등 차세대 고효율 애플리케이션에 집중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SiC 전력 소자용 패키지의 세컨드 소스(second source) 역할을 상호 제공, 고객사의 설계 및 조달 유연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객사는 인피니언과 로옴에서 호환 가능한 하우징 소자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피터 바버 인피니언 친환경 산업용 전력 사업부 사장은 “로옴과 협력해 SiC 파워 스위치 시장 성장을 가속화하게 돼 기쁘다”며, “고객들은 더 많은 선택지와 유연성을 확보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탈탄소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로옴은 인피니언의 상단면 냉각(Top-Side Cooling) 플랫폼을 채택한다. 해당 플랫폼은 △TOLT △D-DPAK △Q-DPAK △Q-DPAK 듀얼 △H-DPAK 패키지를 포함하며, 모든 패키지에서 2.3mm 표준화
[더테크 이승수 기자] 스스로 움직이고 행동하는 차세대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오는 9월 29일 공식 출범한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피지컬AI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과 국회 정동영(더불어민주당)·최형두(국민의힘) 의원,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등 7인이 공동의장을 맡는다.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LG AI연구원 등 주요 수요·공급 기업은 물론 대학, 연구소까지 참여해 산·학·연·관 협업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출범식에는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산업부·중기부 차관, 국회의원 및 관련 협·단체장, LG AI연구원, 두산로보틱스, 카카오헬스케어, SK쉴더스, AWS 코리아, KAIST 등 국내외 피지컬AI 주요 기업과 연구기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피지컬AI 산업의 향후 비전과 얼라이언스 운영 방향이 공유되며,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한 의지를 다진다. 얼라이언스는 5개 생태계 분과(기술, 솔루션, 거버넌스, 인재, 글로벌
[더테크 이승수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 글로벌 빅테크 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이하 특구재단)과 함께 25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연구개발특구 인공지능(AI) 확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개발특구를 거점으로 AI 확산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과기정통부 이은영 연구성과혁신관 주재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AI 글로벌 빅테크 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인과 연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반도체 후공정 검사 솔루션 전문기업 ㈜블루타일랩 현장 방문으로 시작됐다. 블루타일랩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3차원(3D) 패키징 후공정 혁신을 위한 AI 융합 지능형 광학 검사·제어·상호작용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현장에서는 극초단파 레이저 및 광학현미경 시제품이 공개됐으며, 향후 5년간 AI 검사장비 매출 500억 원, 3년간 기업 투자 유치 3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창업 초기기업 지원 인프
[더테크 서명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25일 열린 ‘2025년 제3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AI, 로봇, 에너지 분야 등 총 40건의 규제 샌드박스 과제를 심의·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규제 샌드박스는 신기술 기반 신제품·서비스를 일정 조건하에서 시험·검증하거나 우선 출시할 수 있도록 현행 규제를 유예·면제하는 제도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기획형 규제샌드박스 과제도 논의됐다. 기획형 방식은 기업의 개별 신청을 넘어 정부가 정책적 필요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사전에 과제를 기획하는 방식이다. ‘에이로봇’은 AI 탑재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산업 현장에 투입한다. 현재 관련 표준과 안전기준 부재로 산업 도입이 어려웠으나, 이번 실증을 통해 기준 마련을 위한 데이터를 확보한다. 이를 통해 산업 AI 확산, 산업재해 위험 감소,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심의 전에는 에이로봇이 직접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을 선보였다. ‘아이브이에이치’는 실제 주행 영상을 바탕으로 합성데이터를 생성, 자율주행 AI 학습과 평가에 활용한다. 합성데이터는 다중충돌 등 희귀 상황까지 학습
[더테크 서명수 기자] SK텔레콤이 전사 AI 역량을 결집해 속도감 있는 AI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사내회사 형태 조직인 AI CIC(Company in Company)를 출범시켰다. 유영상 CEO는 25일 열린 전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급변하는 AI 환경은 위기이자 기회”라며 “AI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내부 혁신과 외부 사업 모두에서 빠른 속도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CIC는 이를 위한 정예화된 조직 체계”라고 설명했다. AI CIC는 SK텔레콤의 AI 사업을 주도할 핵심 조직이자, 나아가 SK그룹 전체의 AI 사업을 리드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 CEO가 직접 대표를 겸임하며, 세부 조직 개편은 오는 10월 말 시행된다. 새 조직은 ▲에이닷(A.) ▲에이닷 비즈(A. Biz) ▲AI 데이터센터(DC) ▲글로벌 AI 제휴·투자 ▲AI R&D ▲메시징·인증 사업 등을 통합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사업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향후 5년간 약 5조원을 AI 분야에 투자해 2030년까지 연 매출 5조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