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연구개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사의 기술 성장과 경쟁력 육성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기아는 12일 롤링힐스 호텔(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연구개발본부장 박정국 사장을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들과, 현대자동차·기아 협력회 오원석 회장 및 4개 우수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R&D 협력사 테크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R&D 협력사 테크데이는 현대자동차·기아가 협력사의 우수 신기술에 대한 포상과 기술교류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동반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시행되는 행사로 올해까지 총 17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여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중계를 병행하여 진행했다. 또한 신기술 영상 전시회를 개최해 협력사와 현대자동차·기아 임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전자 ▲샤시 ▲바디 ▲전동화 4개 부문에서 연구개발 공로가 큰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해 포상하고, 그중 기여도가 가장 큰 기술을 최우수상으로 선발했다. 최우수상은 전자 부문에서‘경신전자’의‘자율주행
[더테크 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Software Defined Vehicle)’로 대전환해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의 문을 연다. 현대차그룹은 12일 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술 및 비전을 발표하는 ‘소프트웨어로 모빌리티의 미래를 열다(Unlock the Software Age)’ 행사를 열고, 2025년부터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모든 현대차그룹 차량은 구입 이후에도 성능과 기능이 업데이트되며 늘 최신 상태를 유지하는 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중심 스마트 모빌리티 개발에 속도를 내고 IT 기반 모빌리티 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기 위해 인력, 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강화한다. 우선 소프트웨어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30년까지 현대차와 기아를 합쳐 총 18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등 신사업 관련 기술 개발 ▲스타트업·연구기관 대상 전략 지분 투자 ▲빅데이터 센터 구축 등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지속 진화하는 자동차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테크 뉴스] 포르쉐코리아는 12일 세계적인 K팝 스타 블랙핑크 제니(제니 루비 제인, 제니 김)와 함께 디자인한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Taycan 4S Cross Turismo for Jennie Ruby Jane)'을 존더분쉬 하우스(Sonderwunsch Haus)에서 공개했다. 이번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는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Porsche Exclusive Manufaktur)의 존더분쉬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제니의 '꿈', '아이디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작에 반영한 세단이다. 이 차량은 고객 맞춤형 주문방식인 '존더분쉬 프로그램'을 통해 블랙핑크 제니가 함께 디자인 했다.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의 최고출력은 490마력으로 오버부스트 출력은 571마력, 최대 토크는 66.3kg·m이다. 최대시속은 240km/h, 제로백은 4.1초가 걸린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코리아 최초의 존더분쉬 프로젝트를 젊은 여성 크리에이티브 리더, Z세대를 대표하는 영향력 있는 글로벌 아이콘 블랙핑크의 제니와 함께해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특히 그녀만의 포르쉐를 위한 열정과 아이디어에
[더테크 뉴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SW 전문기업인 룩소프트와 협업해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플랫폼으로 미래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다양한 시장 요구사항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SW 역량과 하나의 제어기로 기존 제어기 기능들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 확보가 미래차 시장 핵심 경쟁력인 상황에서 글로벌 협업을 통한 혁신 기술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 경쟁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SW 전문기업인 룩소프트와 협업해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이달 11일 독일 폭스바겐이 주최하는 국제부품박람회(IZB, International Suppliers Fair)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인 MIS는 디지털 클러스터, AR-HUD, 중앙 스택 디스플레이, 승객용 디스플레이 3개 총 6개 화면과 기능을 통합 제어하는 미래차 플랫폼이다. 가상개인비서나 AI 기반 맞춤형 콘텐츠 등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면서 사용자 친화적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용 인
[더테크 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7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입찰 공고한 ‘한국형발사체(누리호) 고도화 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누리호 고도화 사업’은 누리호 반복 발사 및 기술 이전을 통해 민간 체계 종합 기업을 육성·지원함으로써 뉴스페이스로 통칭되는 민간 주도 우주 개발에 힘을 싣고, 국내 발사체 사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체계 종합 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은 항우연과 함께 2027년까지 누리호 3기 제작 및 4회 반복 발사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설계에서부터 제작·조립·발사 운용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발사체 기술을 이전 받고, 체계 종합 역량과 실증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의 심장이라 불리는 75톤급, 7톤급 엔진을 비롯해 추진 기관 공급계, 자세 제어 시스템 등 핵심 시스템 개발과 나로우주센터의 주요 시험 설비 구축에 참여해 왔다. 이번 사업으로 체계 종합 역량까지 확보하면 앞으로 우주 발사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민간 우주 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개발 사업’뿐만 아니라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더테크 뉴스] 아우디코리아는 7일 아우디 브랜드 전시관 '하우스 오브 프로그스레(House of Progress)'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이날 아우디 스피어 시리즈의 세 번째 콘셉트카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달 8일부터는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브랜드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IAA 2021 뮌헨 국제모터쇼를 비롯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인 아우디의 브랜드 전시관이다. 아우디의 ‘아우디 RS e-트론 GT’ 와 ‘더 뉴 아우디 Q4 e-트론’을 비롯해 현재 국내 출시된 아우디 전기차 5종과 아우디의 플래그십 세단 ‘아우디 A8’이 전시된다. 아우디는 자동차가 단순히 운전하는 공간이 아닌 개인적인 공간, 휴식 공간이 돼 가고 있다는 데 초점을 맞춰 어반스피어를 제작했다. 아우디 어반스피어는 앞서 공개된 스피어 시리즈인 스카이스피어, 그랜드스피어에 이은 세 번째 스피어 시리즈로 공간감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어반스피어는 3개의 스피어 시리즈 중 가장 큰 차체를 자랑한다. 도어는 양문형 냉장고처럼 측면을 봤을 때 양 옆으로 열리도록 해 넉넉한 공간감을 확보했다. 박영준 아우디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더테크 뉴스] KOTRA가 아인글로벌과 공동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고양 컨벤션뷰로(고양 CVB)가 후원하는 ‘2022 국제모빌리티 산업전(KOAA-GTT SHOW)’을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역적자 위기 총력 대응을 위한 2022년 하반기 KOTRA ‘수출더하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자동차 및 모빌리티 산업 전문 전시회인 ‘국제모빌리티산업전’은 19년간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방향성을 선도해온 전문 전시회이다. 국내 140개, 해외 10개 사 등 총 150개 사가 참가하는 올해 전시회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화성시, 울산산업단지공단, 한-아세안센터,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등이 공동관을 구성해서 참가한다. 국내 기업은 7월 사전 상담회를 시작으로 KOTRA가 유치한 19개국 69개 사 방한 바이어 및 26개국 86개 사 온라인 참가 바이어와 약 35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참석하지 못했던 해외 바이어들이 3년 만에 대거 방한해 국내 자동차 및 모빌리티 기업들과 활발한 교류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국내기업들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진출과 내연기
[더테크 뉴스] 벨로다인 라이다가 몬트리올에 소재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업체인 블루시티(Bluecity)를 인수했다고 5일 발표했다. 블루시티는 안정성, 교통량 및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는 라이다 기반 차세대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다. 벨로다인은 주식 전체를 인수하는 이번 거래를 통해 업계 최고의 AI 기반 자율 비전 솔루션으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한다는 약속을 입증했다. 벨로다인은 블루시티 인수가 운영비와 현금 사용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블루시티 경영진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개발 및 영업 부서의 인력은 벨로다인에 합류한다. 벨로다인과 블루시티는 스마트 시티 애플리케이션용 라이다 기반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여러 해에 걸쳐 협력했다. 벨로다인의 지능형 인프라 솔루션(IIS)은 여러 번의 수상으로 입증된 라이다 센서와 블루시티의 AI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시스템이다. IIS는 교통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도로 안전과 효율성을 개선하고 더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교통 시스템을 위한 도시 계획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플로리다, 뉴저지, 메릴랜드, 텍사스, 네바다 및 미시간과 캐나다,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더테크 뉴스] 기아는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K9’을 출시하고 6일(목)부터 판매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The 2023 K9은 고급감을 강화하는 신규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일부 선택 패키지에 고객 선호 기능을 추가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이번 K9에 신규 사양인 메탈 페달과 차량 내외부의 미세먼지와 세균을 더욱 효과적으로 걸러주는 항균 처리 고성능 콤비 필터를 전 트림에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인기 품목을 조합한 ‘베스트셀렉션Ⅰ’ 패키지에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추가해 더욱 강화된 플래그십 세단의 하이엔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베스트셀렉션Ⅰ’ 패키지는 새로 추가된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포함해 ▲모니터링 팩 ▲컴포트 팩 ▲19인치 휠&타이어 ▲헤드업 디스플레이 ▲AWD로 구성되며 3.8 가솔린 및 3.3 가솔린 터보 모델의 플래티넘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다. 기아는 차량을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하는 실내외 차량 보호 필름 패키지도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신규 운영한다. 패키지 선택 시 차량의 ▲전면 범퍼 사이드 및 하단 ▲후면 범퍼
[더테크 뉴스] 현대자동차는 2022년 9월 국내 5만6910대, 해외 29만813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5040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9.8%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는 23.4%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2022년 9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9.8% 증가한 5만691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4643대, 아이오닉 6 2652대, 소나타 4585대, 아반떼 4454대 등 총 1만6334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3464대, 싼타페 2327대, 아이오닉 5 2396대, 투싼 2452대, 캐스퍼 4032대 등 총 1만7059대가 팔렸다. 포터는 8503대, 스타리아는 2814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554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2217대, G80 2863대, GV80 1527대, GV70 2348대, GV60 332대 등 총 9646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2022년 9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3.4% 증가한 29만8130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세·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인플레이션 확대 및 경
[더테크 뉴스] 쌍용자동차는 9월 내수 7675대, 수출 3647대를 포함해 총 1만1322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에도 토레스 판매 증대에 힘입어 내수와 수출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1만1000대를 돌파하며 올해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한 것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배 가까운 90.3% 증가했으며, 누계 대비로도 29.4%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내수는 토레스 효과로 올해 처음으로 7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2020년 12월(8449대) 이후 21개월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98.9% 매우 증가했다. 특히 토레스는 출시 이후 최대 실적인 4685대를 기록하며 누적 판매 1만 대를 돌파하는 등 7월 출시 이후 3개월 연속 판매 상승세를 기록하며 내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출 역시 토레스가 칠레 등 중남미 지역으로 본격적인 선적을 시작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74.4%, 누계 대비로도 49.3% 증가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토레스 내수 판매가 4600대를 넘어서는 등 내수와 수출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만큼 부품 협력사와의 긴밀한 공조는 물론 생산능력
[더테크 뉴스] 현대모비스가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의 핵심 영역인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요소 기술인 V2X통신 기술과 5G 통신 기술을 잇따라 확보하고, 기존 자율주행 센서와 제어기, IVI시스템과 융합된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차량용 5G 통신 모듈’기술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고4일 밝혔다. ‘차량용 5G 통신 모듈’은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을 특징으로 하는 5G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한 기술이다. 대용량 데이터 처리, 실시간 연결을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시스템 고도화에 핵심적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개발한 5G 통신 모듈은 통신칩, 메모리, RF(Radio Frequency, 무선주파수)회로, GPS 등을 결합한 형태다. 현대모비스는 이 기술을 우선 5G 통신 기반의 차량 텔레매틱스(Telematics)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텔레매틱스는 무선 통신망을 이용해 차량 정보를 외부 제어 센터와 교환해 사용자에게 안전, 편의, 인포테인먼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차량 원격 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