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글로벌 데이터 분석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전 세계 비게임 모바일 앱의 수익, 다운로드 추세, 엔터테인먼트, AI, 이커머스 등의 전망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숏폼 콘텐츠와 AI 관련 앱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센서타워는 카테고리별 앱 순위, 시장별 성과, 디지털 광고 지출 트렌드 등을 포함한 2024년 전 세계 모바일 앱(비게임) 시장 전망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2023년 전 세계 비게임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는 850억 건으로 2022년 다운로드 수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024년에는 전 세계 비게임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가 875억 건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28년까지 약 4.3%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며 1050억 건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운로드 수는 비슷한 수치지만 전 세계 비게임 모바일 앱의 인앱 구매 수익은 지속 성장했다. 2023년에는 전년 대비 15.2% 상승한 531억 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4년 전 세계 비게임 모바일 앱의 인앱 구매 수익은 여전히 15%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며 612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
[더테크=전수연 기자] 기술,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한 해 화두를 제시하는 자리이자 여러 기업이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CES 2024가 현지시간 9일 개막했다. 이번 CES에는 전 세계 4000개 이상의 참관사와 최대 13만명의 참가자, 미디어가 참여해 AI, 지속 가능성,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분야의 혁신, 파트너십을 발표한다. 혁신 기술이 총 집결하는 자리인 유레카 파크에는 역대 가장 많은 수의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CES는 AI, 엔터테인먼트, 오피스 하드웨어, 게이밍, e스포츠 분야가 집중 조명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CES를 통해 신규 기술, 여러 기업 간 파트너십, 솔루션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CTA(미 소비자기술협회)의 개막일 연설(State of the Industry Address)에서 게리 샤피르 CTA 회장은 CTA의 100주년을 기리며 환경, 식량, 헬스케어, 기술에 대한 접근성 등 인류의 삶을 향상시키는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롤랜드 부시(Roland Busch) 지멘스(Siemens) 회장은 CES 2024 기조연설에 참여해 자사 비전을 공유했다. 그는 AWS, 블렌드허브, 레드불 레이싱, 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