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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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명의 기자] 메디콕스가 전기차 배터리 충전 인프라 및 에너지 유통 사업에 진출한다. 메디콕스는 에너지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에너지 전문기업 고미에너지딜러버리와 공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메디콕스는 충전소 및 에너지 특화 통합 관리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에너지 에코시스템을 갖추고, 전기차 배터리 충전 인프라 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충전 인프라 사업은 단순한 충전기 설치에서 나아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충전소 운영자 및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형태로 발전 중이다. 메디콕스 이런 추세에 따라 충전소 운영자에게는 충전기를 원격 관리하고 기계 결함을 파악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소비자에게는 실시간으로 충전소 위치를 확인한 후 예약·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미에너지딜리버리는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고미코퍼레이션의 자회사로, 국내 4대 정유사 및 공급처에서 석유 등 전통 에너지와 각종 친환경 에너지 제품을 공급받아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 고미에너지딜리버리 관계자는 “기존 사업과 더불어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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