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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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공공 의료기관의 병원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공공 병원의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를 혁신할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0일 9개 국립병원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통합·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 사업은 기존 병원정보시스템의 장비와 기술이 노후화되고 병원시스템마다 분야별로 구축·운영되면서 통합 유지관리에 한계가 있었기에 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시스템을 통합 구축해 동일한 운영환경에서 관리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구축사업에서 통합사업관리(PMO), 클라우드 선정과 운영을 담당한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측은 이번 사업이 클라우드 기반의 전환인만큼 서비스 운영 안정성과 보안 및 관제 지원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네이버클라우드의 풍부한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경험 등의 기술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고 협업 배경을 설명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고려대학교의료원 정밀의료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등 7개 병원에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다년간 병원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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