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한국화웨이(이하 화웨이)가 IC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화웨이는 동국대와 국내 ICT 분야 발전 및 인재 양성 도모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화웨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교육, 특강 지원 및 ICT 직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현장 경험을 제공한다. 화웨이 관계자는 더테크에 “화웨이는 ICT 인재 양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ICT 관련 서포트를 하기 위해 협약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화웨이는 △화웨이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화웨이 ICT 아카데미’를 통한 기술 강의 제공 △ICT 전공 학생 대상 화웨이 기업, 기술, 사업 전략 특강 △우수 학생 대상 화웨이 중국 본사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ICT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발리안 왕 CEO는 “전 세계적인 과학 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 속 인재 양성은 곡 기업 발전의 핵심”이라며 “화웨이와 동국대는 지속적인 교류, 협력으로 첨단기술 분야 발전 모색과 인재 양성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웨이는 국
[더테크=문용필 기자] SK하이닉스가 산업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동국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생산 현장에서의 안전을 더욱 ‘스마트’하게 지키는데 산학이 협력했다는 점에서 스마트 팩토리 또는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DX) 고도화에 있어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8일 동국대 융합연구센터(이하 CRC)와 산업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기술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CRC는 현재 범죄 예방을 위한 ICT 기술을 연구 중인데 이 기술은 산업 안전 분야에도 접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이번 협약을 통해 사내 안전관리 디지털 전환(SDX) 프로젝트를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더테크>와의 통화에서 “현재 산업 안전을 위한 IT기술 적용에 나서고 있다”며 “생산 공장에 적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반도체라는 특성상) 안전사고에 민감한 상황이다. 그래서 (생산현장) 안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SDX의 주요 과제로 △고위험 현장 업무를 보조하고 주변 안전 이상 여부를 감시하는 로봇 개발 △사고를 미리 예측하는 인공지능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