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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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이지영 기자] 디스코드가 아동 성 착취물이나 폭력적인 극단주의 콘텐츠 감지 및 예방하고 안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한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 디스코드는 인터넷 감시 재단(Internet Watch Foundation, IWF)·크라이스트처치 콜(Christchurch Call)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위해 아동 성 착취물을 비롯해 폭력적인 극단주의 콘텐츠 확산을 방지하는 기관이다. IWF는 온라인 아동 성 착취물의 확산을 방지하는 영국의 비영리재단이다. 디스코드는 IWF의 URL 및 키워드 목록, 해시 목록 등 IWF의 서비스를 탑재해 자사 플랫폼을 보호할 계획이다. 아울러 IFW의 ‘신뢰할 수 있는 신고자(trusted flagger)’ 그룹도 동참해 의심되는 상황을 발견한 경우 IFW에 신고해 신속하게 심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디스코드에서 범죄물 공유 방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스코드가 발간한 2023년 2분기 투명성 보고서에 따르면 디스코드는 아동 안전 관련 문제가 발견된 서버의 95%와 아동 성 착취물 공유가 의심되는 서버의 99%를 선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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