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지영 기자] 에브넷(Avnet)이 기업들이 최신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여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늘날 자원이 제한된 환경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요소는 혁신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다. 제조업체 간의 생산성 격차 또한 자동화 기술의 도입 수준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에브넷은 지난 한 세기 동안 기술 변화의 흐름에 따라 가장 발전된 최신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해 왔다. 공장 자동화 분야는 기존의 산업용 로봇과 함께 인간과 로봇 간의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코봇(Cobot: Collaborative Robot, 협동로봇)의 등장으로 혁신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전통적인 산업용 로봇과 달리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코봇은 자동화를 확산하는 핵심 요소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코봇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모두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배치가 용이해 기업들이 신속하게 자동화를 도입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래밍 환경이 간단하기 때문에 전담 기술진을 보유하지 않은 중소규모 기업들까지 코봇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코봇 시장은 2030년까지 연
[더테크=조재호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화를 위한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 참가 소식과 함께 부스 구성 내용 일부를 21일 공개했다. EV 배터리 제조공정의 스마트화를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공개한 솔루션은 △ 종합 설비 효율(OEE) 관리 △ IIoT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 △ 로보틱스 솔루션 등이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소프트웨어 자회사 아비바(AVEVA)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에 클라우드 기반 ‘생산 운영 관리 시스템(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을 구축하고 있다. 안돈, 퍼포먼스, WOM, WI 등 기본적인 4가지 모듈을 통해 개별 제조공정의 운영 효율을 향상하고 생산중단 시간을 줄인다. 공장 자동화의 핵심인 ‘모디콘 M262 컨트롤러(Modicon M262 Controller)’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로직 및 모션 응용 분야를 위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지원 솔루션이다. 머신-장치, 머신-사람, 머신-머신, 머신-플랜트, 또는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