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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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전수연 기자] LG CNS가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공개했다. LG CNS는 스마트 물류센터에서 서로 다른 형태의 로봇을 제어·관리·운영할 수 있는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이하 로봇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LG CNS 관계자는 <더테크>에 “피킹로봇, 자율이동로봇 등 로봇 제조사마다 제어 플랫폼이 달라서 통합해 관리할 수 없었다”며 “이번 통합 플랫폼으로는 다른 제조사라고 해도 한 번에 관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로봇 제어용 오픈소스 ‘Open-RMF(Robot Middleware Framework)’를 기반으로 이번 플랫폼을 설계했다. △정해진 경로에 따라 상품을 옮기는 무인운송로봇(Automated Guided Vehicle) △장애물이 있으면 대체 경로를 탐색해 움직이는 자율이동로봇(Autonomous Mobile Robots) △물건 보관적재이동이 가능한 큐브 형태 물류 창고 로봇 오토스토어(AutoStore) △상품 분류에 특화된 소팅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의 제어 시스템을 연동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물품A 100개 중 50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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