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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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이지영 기자]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은 지난 30일 중국의 리비아오 로보틱스와 ‘물류자동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둔 리비아오 로보틱스는 물류로봇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미국과 일본, 한국, 유럽 등에서 1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4만5000대 이상의 물류로봇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가 국내에 공급할 제품은 △에어롭(AirRob) △T-sort 분류 시스템 △3D 분류 시스템 등이다. 물류 효율성이 높고 비용 절감 효과가 크며 고객사에 따라 설비를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어롭은 상품 박스인 토트(Tote)를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상품 보관용 랙에 모듈식 경량 스태커 크레인을 설치해 상품을 빠르게 입출고한다. 물류로봇과 연계해 자동으로 작업자에게 전달하는 GTP(Goods to Person) 방식인데 설치 기간이 짧고 비용도 적다. T-sort 분류 시스템은 물류로봇이 정해진 구간을 오가며 상품을 인식하고 분류해 지정된 박스로 전달한다. 물류로봇이 다니는 플랫폼 설계가 유연해 공간 효율성이 높다. 3D 분류 시스템은 분류 박스를 여러 층으로 구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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