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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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카이스트가 착용자의 피부 상태에 영향 없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전기 신호 측정이 가능한 근전도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 웨어러블 로봇 제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카이스트는 정재웅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와 김정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공동 연구를 통해 피부 상태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품질 전기 생리 측정이 가능한 신축·접착성 마이크로니들 센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양한 재활치료에 활용되는 웨어러블 로봇은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하기 위해서 몸에서 발생하는 근전도를 측정하는 전기 생리 센서가 필요하다. 하지만 기존 센서들은 시간에 따라 신호의 품질이 떨어지거나 피부의 털, 각질, 땀 등의 영향을 많이 받고 피부보다 단단한 물성으로 노이즈를 만들었다. 이번에 개발된 마이크로니들 센서는 잘 늘어나며 접착성이 있는전도성 기판에 피부 각질층을 통과할 수 있는 마이크로니들 어레이를 집적해 장기간 고품질의 근전도 측정이 가능하며 착용자의 피부 상태 변화에 상관업이 웨어러블 로봇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실리콘 중합체 기판에 마이크로니들을 집적해 센서를 제작했다. 각질층을 투과해 피부 접촉 저항을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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