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T 뉴스
멀티미디어
독자 · 소통
[더테크=조명의 기자] 한국재료연구원(KIMS, 이하 재료연)은 금속재료연구본부 타이타늄연구실 이상원 박사 연구팀이 한스코‧부산대‧에스앤더블류‧진영TBX 등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복합가스터빈 핵심부품인 타이타늄 압축기 블레이드 제조기술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타이타늄 압축기 블레이드는 넓은 유로에서 대기 흡입과 압축을 할 수 있고, 기존 철강 소재와 비교해 공력성능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고온‧고압의 공기를 연소기에 공급 가능해 차세대 복합가스터빈의 에너지 고효율 달성을 위한 핵심부품이다. 기존 압축기 블레이드 소재를 철강에서 타이타늄으로 대체하면, 에너지효율이 약 0.1% 높일 수 있어 경제적 가치가 가스터빈 1기당 연간 수백만 달러에 이른다. 최근 개발된 고효율의 해외 가스터빈 모델에 타이타늄 압축기 블레이드가 적용되는 이유다. 해당 기술은 고강도 타이타늄 합금(Ti-6Al-4V)으로 28인치급 대형 압축기 블레이드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소재부터 부품 제조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공정(용해→중간재→형단조→가공)을 순수기술로 제조해 기술 자립화를 이루고 제조 가치사슬을 국내에 구축했다. 연구팀은 소재에서 부품에 이르는 공정 전반에 걸쳐 국
더테크는 ‘스마트 테크 전문‘ 미디어입니다. AI, 사물인터넷, 미래모빌리티 등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이끌어갈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ICT 산업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 종료가 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