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SK텔레콤이 AI·IoT 기술이 적용된 안전보건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더욱 안전한 사업현장을 기여한다. SKT는 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와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안전보건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보건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SKT ICT 패밀리사는 영상인식 AI, 지능형 안전기술 2개 분야에서 총 12개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먼저 영상인식 AI 분야에서는 △기지국 철탑 육안 점검 과정의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한 ‘드론 점검 및 AI 분석 시스템’ △고정형 CCTV 설치가 어려운 산업현장에서 스마트폰이나 바디캠 등을 통한 모니터링 및 AI영상분석 기능을 지닌 ‘이동형 영상관제 솔루션 T live caster’ △계단이나 승강기 위급 상황을 자동 감지하는 ‘Vision AI 안전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능형 안전기술 분야에서는 △작업자와 AI간 통화로 안전점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AI 안전통화’ △쳇GPT 기반의 SK
[더테크=조명의 기자] 켐토피아는 최근 ‘국내 중소 건설사 본사안전조직 협의회(SOKA)’의 첫 정기총회에 초청받아 자사의 솔루션을 시연했다고 10일 밝혔다. ‘중대재해 발생에 따른 고용노동부 점검 준비 대응법’을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내년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관해 각 회원사의 현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원사 관계자들은 ▲현장 근무자의 안전작업 데이터 확인 방안 ▲중소 건설사 업계 정보 및 이슈 ▲중대재해처벌법 변경 정책 등의 주요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켐토피아는 안전환경보건 전문기업으로서 이번 총회에 초청받아 자체 개발한 IT 안전 솔루션 ‘모바일 TBM(Tool Box Meeting) 서비스’와 ‘근로자 건강지표 모니터링 스마트 밴드’를 소개했으며, 총회에 참석한 중소 건설사 관계자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른 업계의 고충 및 중대재해 감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켐토피아의 모바일 TBM 서비스는 건설 현장 작업 전 안전관리 감독자와 근로자가 현장에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유해위험작업에 대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공유해, 근로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더테크=문용필 기자] SK하이닉스가 산업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동국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생산 현장에서의 안전을 더욱 ‘스마트’하게 지키는데 산학이 협력했다는 점에서 스마트 팩토리 또는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DX) 고도화에 있어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8일 동국대 융합연구센터(이하 CRC)와 산업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기술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CRC는 현재 범죄 예방을 위한 ICT 기술을 연구 중인데 이 기술은 산업 안전 분야에도 접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이번 협약을 통해 사내 안전관리 디지털 전환(SDX) 프로젝트를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더테크>와의 통화에서 “현재 산업 안전을 위한 IT기술 적용에 나서고 있다”며 “생산 공장에 적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반도체라는 특성상) 안전사고에 민감한 상황이다. 그래서 (생산현장) 안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SDX의 주요 과제로 △고위험 현장 업무를 보조하고 주변 안전 이상 여부를 감시하는 로봇 개발 △사고를 미리 예측하는 인공지능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