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홍보에 나섰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8회차를 맞은 드론쇼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등이 주최한다. 올해는 DMI,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등 국내외 관련 기관과 기업 190여곳이 참가한다. DMI는 전시공간을 모빌리티존과 수소존으로 구성하며 기존 전시와의 차별화를 위해 개발중인 프로토타입 및 두산의 수소연료전지 제품을 함께 소개한다. 모빌리티존에는 △수소 수직이착륙기(VTOL) △수소드론(DS30W, DT30X) △육공분리합체 프로토타입 등을 전시하며, 수소존에서는 △수소연료전지 파워팩(DP30M2s, DM15, Dp150)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수소 충전 장비 및 수소용기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DMI는 수소드론, 수소지게차 등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 충전 장비와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수소용기 (7L, 10.8L)도 소개한다.
[더테크=이지영 기자] 두산밥캣이 수소 지게차 상용화로 수소 모빌리티 저변 확대에 나선다. 두산밥캣은 인천 지게차 공장에서 ‘수소 지게차 1호기 출하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원 두산밥캣코리아 사장과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김희수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실장을 비롯해 수소 지게차를 공동 개발한 현대모비스의 금영범 상무 들이 참석했다. 수소 지게차 1호기는 20kW 출력의 연료전지를 탑재한 3톤급 모델로 건설기계연구원에서 테스트를 거친 후 고려아연 온산 제련소로 납품된다. 그간 시제품 형태로 공개된 수소 지게차가 있었지만, 개발 이후 상용화를 준비해 출하한 것은 두산밥캣이 처음이다. 박형원 사장은 “196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지게차 생산을 시작한 회사가 수소 지게차도 처음이라는 기록을 세웠다”며 “저탄소 시대를 향한 핵심적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를 활용하는 수소 모빌리리 저변 확대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밥캣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 지게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 기반 신뢰성 검증 기술 개발’ 시범사업 참여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 및 지자체와 함께 수소 지게차 보급 확대를 논의 중이다. 올해 10kW 출력의 연료전지를 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