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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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이지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오션과 함께 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친환경 기술 시너지를 활용해 무탄소 선박 솔루션으로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4일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2024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수소연료전지 분야 R&D 과제 중 ‘200kW급 선박용 연료전지 파워팩 개발’과제의 연구개발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해양 환경에 적합한 고효율·고내구성 수소연료전지 개발 △육상·해상 실증을 통한 사업화 계획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화오션은 공동연구기관으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한 선박의 운항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운영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앞서 양사는 ‘친환경 기술 시너지’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느 친환경 선박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등 대형 선박에 적용할 수 있는 MWh급 에너지저장시스템(ESS)를 공동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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