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이달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4’를 열고 자사 협력 방안 등을 공유한 데 이어 관련 플랫폼 업데이트 방향을 소개했다. 다양한 종류의 엔진을 지원하는 신규 오픈소스 카탈로그를 통해 다양한 상호 운용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서밋 24 기자간담회’를 19일 개최했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 시장 내 성과 및 스노우플레이크 비즈니스 현황 업데이트’를 다뤘다. 최 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베이스를 엔지니어링, 데이터 레이크, 클라우드 웨어하우스, 레이크하우스 등 여러 아키텍처를 활용할 경우 파트너 간 데이터를 공유해야 할 일이 많다고 분석했다”며 “쉽게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보안, 거버넌스에 대한 커넥티드 데이터 컨셉을 2018년부터 가져왔다”고 말했다. 또한 2022년부터는 프로그래머블 데이터, 데이터 플랫폼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예로 스노우파크를 통해 데이터를 모델링 할 경우 사용자는 여러가지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거버넌스
[더테크=전수연 기자] 스노우플레이크가 3~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4에서 단일, 통합 플랫폼의 강화된 기능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새 기능은 기업들이 데이터 위치에 상관없이 높은 유연성, 상호운용성을 제공받도록 AI 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높였다. 기업들이 필요한 데이터, 모델,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찾고 협업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AI를 활용하는 데 용이하도록 성능, 효율이 강화됐다. 오픈소스 테이블 포맷인 아파치 아이스버그는 조직이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사용자가 아이스버그 테이블을 통해 외부에 저장된 아이스버그 데이터를 플랫폼에서 더욱 쉽게 사용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한다. 부킹닷컴, 캐피털원, 인디드, 코모도 헬스를 포함한 스노우플레이크 사용자는 아이스버그 테이블로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데이터 레이크와 데이터 메시 등 아키텍처 패턴을 구현해 파이프라인, 모델을 단순화하고 개발할 수 있다. 조직은 아이스버그 테이블을 사용해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처리하고 조직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폴라리스 카탈로그와 함께 아이스버그 테이블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