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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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선두주자 오픈AI가 신규 AI 모델을 선보였다. 사람처럼 보고 듣고 말하며 실시간 대화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른 답변을 제공한다. 이번 신규 모델 공개는 경쟁사인 구글의 I/O를 하루 앞두고 진행됐는데, 멀티모달(Multi Modal)을 본격적으로 지원하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이슈가 될 전망이다. 오픈AI가 현지시각 13일 ‘스프링 업데이트’ 행사를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AI 모델 ‘GPT-4o’를 공개하고 시연했다. 챗GPT에 더 많은 도구와 언어를 지원한다, GPT-4o의 o는 모든 것을 뜻하는 라틴어 접두사 Omni(옴니)를 의미한다. 텍스트 기반의 대화 방식에서 한단계 더 진화했다는 의미다. GPT-4o는 사용자와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으며 텍스트와 시각, 청각 데이터를 종합해 분석하고 처리할 수 있는 모델이다. 일반적인 텍스트로 파악하기 힘든 사용자의 말투나 억양을 파악한다거나 수학 문제를 보고 풀이하는 등의 기능을 선보였다. 오픈AI는 GPT-4o가 기존 GPT-4 Turbo 보다 빠른 답변 속도를 지녔으며 비용은 절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GP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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