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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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전수연 기자] 미래 산업으로 손꼽히는 디지털휴먼 기술이 TV 생방송 프로그램에 진출했다. 기존 디지털휴먼이 대부분 광고영상이나 지면에 그쳤다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아리랑TV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코드네임 부산’에 디지털휴먼 실감가시화 기술을 적용하면서 실시간 활용의 길을 열었다. ETRI는 공동연구기관 ㈜펄스나인과 페이스 스왑 기반 실감가시화 기술을 적용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실감가시화 기술이 적용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해상도 고도화와 실감화를 재현했다. (관련기사: 로봇이 잡아도 안 찌그러지는 토마토?) (관련기사: ETRI, IoT‧스마트시티 국제표준화 역대 최고 성과) 해당 기술은 중저품질로 렌더링된 어색한 디지털휴먼 동영상을 AI 기술을 통해 사람이 구별할 수 없는 수준으로 변환한다. ETRI는 코드네임 부산에 적용된 기술이 기존 디지털휴먼의 해상도를 실제 사람 수준으로 높였으며, 시간 일치성이 부족한 영상의 떨림 현상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실감가시화 기술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정일권 ETRI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콘텐츠연구본부 본부장으로부터 이야기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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