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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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암호모듈 시험과 검증 완료까지 일련의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프라인으로 지연되던 시간을 줄이고 민간 암호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인 지원으로 보안 솔루션 기업의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함께 ‘온라인 암호모듈 검증 관리 및 사전 검증 서비스’를 6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암호모듈 검증 관리 서비스는 암호모듈의 시험 신청부터 검증 완료까지 원스톱으로 시험 현황과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암호모듈의 시험·검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이 회원가입 및 승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권현오 KISA 디지털산업본부장은 “기존에는 오프라인으로 시험·관리해야 함에 따라 기간 소요가 있었으나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국민 중심에 기반해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기간이 단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암호모듈 사전 검증 서비스는 정식으로 암호모듈을 시험하기 전에 점검 차원에서 기업이 자체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다. 상세 내용으로는 검증대상 암호알고리즘에 대한 구현 적합성, 운영환경에 수집된 잡음원에 대한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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