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테크‧산업 전문 미디어 <더테크>가 현재 대한민국 테크산업을 이끌고 있는 다양한 기업들의 기술을 소개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최근 각광받고있는 인공지능, 로봇 등은 물론 분야를 가리지 않고, 유망한 기업들을 알리고자 함입니다. <편집자 주> [더테크= 전수연 기자] 로봇,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유진로봇’은 로봇 발명과 솔루션 개발을 통해 온전히 인간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해 온 기업이다. 특히 로봇과 공존하면서 우리가 사는 세상에 로봇의 이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지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유진로봇은 커스텀 AMR(Autonomous Mobile Robot, 자율주행로봇)을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다. 커스텀 AMR은 정형화된 표준 모델에서 벗어나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에 딱 맞는 모델을 제공한다. 로봇에 투입되는 장치와 센서, 바퀴, 모터 등 기타 세부 장치를 개별 환경에 맞춰 제작한다. 유진로봇은 커스텀 AMR의 납품을 올해 5월 진행한 바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 출고가 예정돼 있다. 또 해당 사업을 가속화하고 다가오는 '로보월드 2023'에서 자체 시연도 진행한다. 시연되는 로봇은 1톤 이상급의 단위
[더테크=전수연 기자] 자율주행 물류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유진로봇이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장 내 자동화 시스템 확대에 나선다. 유진로봇은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유비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장 물류자동화에 대한 수요 대응과 자율주행 물류로봇(AMR)에 디지털 트윈을 접목 시켜 스마트팩토리를 완성한다는 취지로 계획됐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트윈 환경 구축으로 사람이 직접 현장에 가지 않고 작업 절차를 미리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진로봇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자율주행 기술 확산을 위한 장기 전략 및 유비씨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 결합으로 기술력이 강화된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시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유비씨의 로봇보급사업을 비롯한 정부 과제를 통해 유진로봇의 자율주행 모바일 플랫폼 고카트(GoCart)를 투입할 예정이다. 유비씨는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플랫폼을 개발하고 관련 특허와 국제표준 POC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다. 아시아 최초로 3개의 OPCUA 국제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유비씨는 디지털 트윈 구축 플랫폼 Flex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