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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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문용필 기자] ‘유튜버가 가수처럼 노래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AI)가 나온다?’ 최근 생성형 AI가 IT의 다방면으로 뻗어나가는 상황에서 유튜브가 유명 뮤지션의 목소리를 사용해 오디오를 녹음하는 AI도구를 개발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19일(현지시간) ‘유튜브에서 크리에이터가 드레이크(Drake)처럼 노래할 수 있는 도구 개발 중’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소식통을 인용해 “비디오 사이트(유튜브)가 해당 도구를 훈련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노래에 대한 권리를 얻기위해 음악회사와 접촉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주요 음반사들은 아직 어떤 거래도 승인하지 않았다”면서도 “양측간의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튜브는 지난달 크리에어터를 위한 새로운 지원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누구나 유튜브에서 바로 동영상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트’ 앱 출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블룸버그는 유튜브의 새로운 ‘음악AI’ 기능 도입 여부와 관련,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봤다. 이어 “음악산업은 AI를 유망한 신기술이자 주요 위협으로 보고 있다”며 “불법 복제 및 사용자 생성 콘텐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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