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T 뉴스
멀티미디어
독자 · 소통
[더테크=문용필 기자] 국내 기업의 최고 데이터 책임자(Chief Data Officer, 이하 CDO) 중 절반 이상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의사결정을 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평균에 비해 10%이상 높은 수치다. (관련기사: CEO 69%, ‘생성형AI 광범위한 이점’…경영진 생각은?) 12일 IBM 기업가치연구소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2023 최고 데이터 책임자 연구결과: 데이터를 가치로 전환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조사에 응한 국내 CDO 중 59%가 AI를 사용해 의사결정을 자동화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글로벌 CDO의 경우에는 같은 응답을 한 비율이 38%였다. 해당 조사가 국내 CDO 75명을 포함, 전세계 30여 개국의 CDO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는 점에서 완벽하게 일반화시키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적어도 국내 기업들이 AI를 의사결정에 활발하게 응용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는 대목이다. 국내 CDO들은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활용하는 주요 기술로 AI‧머신러닝, 사물인터넷, 프로세스 및 태스크 마이닝을 꼽았다. 보고서는 동종업계 대비 데이터 전략 및 관리에 투자를 최적화하면서도 보다 큰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
더테크는 ‘스마트 테크 전문‘ 미디어입니다. AI, 사물인터넷, 미래모빌리티 등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이끌어갈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ICT 산업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 종료가 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