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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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현대차그룹의 E-GMP 기반 전기차 출시 이후 전기차 택시 등록 대수가 13배 증가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E-GMP 기반 전용 전기차인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시장에 출시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내에 등록된 전기차 택시는 3만3400대로 밝혀졌다. 같은 기간 신규 등록된 전체 택시는 11만1583대로 전기차 택시의 비중은 약 30%에 달한다. 최근 3년간 국내에서 전기차 택시로 가장 많이 등록된 차종은 1만4804대의 아이오닉 5이며 EV6가 7353대로 2위, 아이오닉 6가 3913대로 4위를 기록했다. E-GMP 기반의 세 차종이 해당 기간 등록된 전체 전기차 택시의 78%를 차지했는데 택시기사 4명 중 3명꼴로 E-GMP 기반 전용 전기차를 선택한 것이다. 이외에도 기아 니로 플러스가 4237대를 기록했으며 니로 EV가 2571대로 각각 3위, 5위에 올랐다. 현대차의 코나 일렉트릭이 446대로 6위로 뒤를 이어 내연기관 기반의 현대차그룹의 모델이 택시 업계로부터 다수 선택받으며 준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하루의 대부분을 차량 안에서 보내는 택시기사들의 전기차 선택 비율은 시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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