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오비고는 와이더플래닛과 차량용 맞춤형 광고 서비스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차량 내에 탑재되는 빌트인 형태의 광고 서비스를 위해 상호 협력 및 제휴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차량용 광고 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국내외 상용화 지원 △차량용 광고주 모집 사업 △와이더플래닛과 오비고의 기술이 결합된 차량용 서비스 개발 및 양산 지원 △서비스의 제조자 프로모션 △공동 마케팅 활동 등을 추진한다. 와이더플래닛은 2010년 설립되어 디지털 사용자의 기호와 관심을 빅데이터로 분석, 이에 가장 적합한 개인 맞춤형 마케팅ᆞ광고 콘텐츠를 추천하고 전달하는 프로그래매틱 광고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미 해외에서는 차량용 광고 서비스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향후 인포테인먼트 시장 확대에 힘입어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실제 디지털 미디어 및 기술 산업 전문 리서치 회사 인사이더 인텔리전스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차량 내 광고 서비스 시장이 연평균 성장률(CAGR) 25%로 성장해 2026년까지 12억 달러(약 1조60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황도연 오비
[더테크=조명의 기자] 오비고가 모빌리티 혁신기업을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오비고는 지난 5월부터 3개월여간 현대모비스, LG유플러스와 공동 개최한 ‘제1회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 수상기업과 기술지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 기업은 △공모전 대상을 차지한 스마트시티‧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베스텔라랩 △우수상을 차지한 자동차 애프터마켓 관리 플랫폼 기업 오토피디아 △일반 카페‧음식점 대상 드라이브스루 주문 서비스 기업 인비저블아이디어 총 3곳이다. 오비고는 3개사를 대상으로 최대 1억 원의 개발비 지원과 현대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의 POC(기술 검증) 개발 지원 그리고 향후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오비고의 기술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본격적인 SDV시대 준비를 위해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경험을 원하는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수상기업 3사에게 기술 개발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나아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과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 및 차별화된 차량용 앱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