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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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전수연 기자] SK텔레콤이 6G 통신 코어망에서 지연을 감소시켜 서비스 효율을 올릴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회사는 6G 분야 기술 선도를 위해 추가 연구와 함께 상용화 노력을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SK텔레콤은 인텔과 협력해 6G 이동통신을 위한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망 구조 진화에 필요한 코어망 내부 통신 지연 감소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코어망은 고객의 모바일에서 발생하는 데이터가 인터넷 망으로 접속하기 위한 관문으로 다양한 장비와 연동을 통해 보안과 서비스 품질을 담당하는 이동통신 서비스의 교환기 시스템이다. SKT와 인텔의 공동 연구로 개발된 ‘Inline Service Mesh’ 기술은 프록시 없이 각 기능 모듈간 통신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코어망 내부 통신 속도를 향상시켰다. 이 기술은 6G 코어 아키텍처에 적용하면 최대 70% 가량 감소시키고 서비스 효율은 약 33% 높일 수 있다. 류탁기 SKT 인프라기술담당은 “6G 분야 기술 선도를 위해 인텔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 협력을 해 온 결과 또 하나의 기술적 성과를 달성했다”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6G 코어 아키텍처에 대한 추가 연구와 상용화 노력을 지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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