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승수 기자] 네이버㈜는 지난 19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클립 창작자 대상 간담회 ‘클립 크리에이터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2회차를 맞이한 이번 클립 크리에이터스 데이에는 아웃도어·스포츠, 패션·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가 참여했다. 이날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 서비스 부문장은 오프닝을 통해 “크리에이터분들의 콘텐츠 덕분에 네이버가 한층 즐겁고, 의미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그 노력에 보답하고자 클립 크리에이터스 데이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간담회가 클립 제작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얻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고, 네이버도 크리에이터분들과 도전과 성장을 함께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클립은 클립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지난해 12월 기준, 전년 대비 클립 콘텐츠 생산량은 5배 이상 증가했으며, 월평균 클립 재생수는 10배 증가했다. 네이버는 올해 클립 크리에이터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 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연내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하고 ‘브랜드 커넥트’ 제휴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클립 창작자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제휴할
[더테크 뉴스] “구글은 머신러닝과 함께 2만명이 넘는 인력이 콘텐츠 맥락을 파악하는 업무를 진행한다. 이는 교육이나 과학, 기록, 예술성, 보도 등 다시 한번 판단할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구글이 27일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구글 디코드 세션’을 통해 자사의 콘텐츠 관리 방식을 소개했다. 장 자크 사헬 구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책 총괄은 “구글은 전 세계의 정보를 체계화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한다”고 말했다. 사헬 총괄은 구글이 △개방성과 접근성 △이용자의 선택 △이용자들의 다양성 존중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핵심으로 움직인다고 소개했다. 이는 구글의 모든 제품 및 서비스 전반에 걸쳐 일관되게 적용되는 기준이다. 콘텐츠 관리 방식도 구글은 △서비스 국가의 법률 △구글의 운영원칙을 기반으로 삼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콘텐츠 관리 부문에서 구글은 2만명이 넘는 인력이 콘텐츠 검토 및 삭제 작업을 진행한다. 대부분의 과정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자동화됐지만, 콘텐츠의 이해나 맥락을 파악하는 것은 사람의 힘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설명이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운영원칙이나 유해성 콘텐츠 가이드가 변하는 기준이 있냐는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