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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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문용필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이 ‘거대 언어모델’(LLM) 개발을 위해 도이치텔레콤과 손을 잡았다. 글로벌 통신사들의 AI동맹인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가 지난 7월 출범한 이래 첫 가시적인 결과물이 도출된 것이다. (관련기사: 글로벌 통신사 AI 연합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출범) SKT는 도이치텔레콤과 전세계 통신사들이 쉽고 빠르게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통신사 향(向) AI 거대언어모델’을 공동개발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SKT의 유영상 사장과 정석근 글로벌/AI 테크 사업부장, 도이치텔레콤의 팀 회트게스 회장과 클라우디아 네맛 수석 부회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더테크에 “앞서 텔코향 LLM을 만들자는 MOU를 체결했는데 유럽권의 도이치 텔레콤과 제일 먼저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엔트로픽과 메타 등의 기업들과 협업해 독일어와 영어, 한국어 등 통신사 특화 다국어 LLM을 공동개발한다는 방침. 결과물은 내년 1분기 안에 공개될 예정이다. SKT 관계자는 “엔트로픽과 메타는 파트너”라고 전했다. 통신사향 LLM은 범용 LLM보다 통신 서비스 관련 영역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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