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승수 기자] 시마AI가 유럽 정원 장비 제조 기업 스티가와 피지컬 AI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로봇 잔디깎이에 AI 기반 솔루션을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시마AI는 초저지연·저전력 플랫폼을 제공하고, 스티가는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현해 가정용과 상업용 로봇 잔디깎이 전반에 확장 가능한 솔루션 아키텍처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율 장비의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스티가는 엔지니어링 기술과 사용자 친화적 설계를 결합해 정원 관리 장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전통적인 잔디깎이부터 자율 로봇 솔루션까지 정밀성과 신뢰성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이며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피지컬 AI는 기계에 지능을 직접 결합해 현실 환경에서 인지·판단·행동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를 적용하면 로봇 잔디깎이는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움직이며 효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시마AI는 저전력 머신러닝 시스템온칩 기반 플랫폼과 소프트웨어를 통해 지능형 엣지 기기 구현을 지원한다. 이 기술은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고성능 AI 연산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소비자 기기에서 요구되는 효율성과 성능을 동시에 충족한다.
크리슈나 랑가사이 시마AI 최고경영자는 “이번 협력은 현실 환경의 AI를 엣지 디바이스에 구현하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엣지 AI의 복잡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스티가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가는 자율 정원 장비 분야의 경험과 시마AI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스마트 야외 장비 구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는 자율 장비가 더 높은 정밀성과 반응성, 효율성을 갖추도록 하며 지능형 기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션 로빈슨 스티가 최고경영자는 “시마AI와의 협력으로 자율 기기의 지능과 성능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됐다”며 “저전력 기반 인지·의사결정 기술을 통해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하고 더 가볍고 효율적인 지능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