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KG 모빌리티의 2024년 1분기 실적이 공개됐다. 2년 연속 1분기 흑자와 함께 3분기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면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KG 모빌리티는 22일 지난 1분기에 매출 1조18억원에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순이익 539억원, 판매랑 2만9326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1분기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경영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그리고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CO₂ 패널티 환입 등에 따른 기록이다. 1분기 흑자는 지난 2016년 1분기 이후 7년 만에 흑자를 기록한 지난 2023년 1분기 이후 2년 연속이며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3분기 만에 매출 1조원을 재돌파했다. 내수 시장은 토레스 신차 효과 소진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지만, 수출 물량 증가로 3월에 1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등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2% 큰 폭으로 늘어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는 2014년 1분기 1만9874대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KG 모빌리티는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 1조원 돌파와 함게 신주인수권 평가이익 등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가
[더테크=이지영 기자] KG 모빌리티가 CES 2024 전시회에서 무선충전플랫폼 상용화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했다. 무선충전 기술은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한 전기 픽업 O100을 시작으로 전기차 라인업 전반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KG 모빌리티는 10일 CES 2024에서 무선충전플랫폼 상용화 기술이 탑재된 토레스 EVX를 선보였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 기술 박람회로 올해도 다양한 모빌리티 신기술이 대거 공개됐다. 토레스 EVX에 적용된 무선충전 기술은 WiTricity(와이트리시티)의 자기 공명 방식과 워츠의 무선전력 송수신 안테나 모듈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위해 KG 모빌리티는 지난해 5월 워츠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인 GS커넥트와 무선충전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와이트리시티의 자기 공명 기술은 전력 소스와 수신기 사이에서 에너지를 전달하는 고주파 진동 자기장을 만들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전력을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이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무선 충전 기술은 효율과 속도, 운행 거리 등 기술적 한계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주차장 고정형 충전뿐만 아니라 도로에 내장돼
[더테크=조재호 기자] KG모빌리티가 2023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9047억원, 영업이익 143억, 당기순이익125억을 기록했다. 차량 판매는 3만1254대다. 이러한 실적은 토레스와 렉스턴 스포츠·칸 등의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의 해외 론칭 확대 등 글로벌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은 결과로 지난 1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3분기 판매는 내수 1만2015대, 수출 19239대이다. 내수 시장 소비 위축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다. 수출은 지난 2014년 2분기의 2만1126대 이후 9년만에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59.6% 늘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와 상품 개선 모델 출시 등 제품 라인업 확대와 글로벌 판매 물량 증가로 지난 1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며 “지난 9월 출시된 토레스 EVX에 시장의 기대가 큰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확대와 함께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KG모빌리티는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3분기 누적 전체 판매가 내수 5만984대, 수출 4만5415 등 총 9만6399대로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