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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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전수연 기자] 작년 1~11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이 약 624.4GWh로 전년 동기 대비 41.8% 성장한 수치를 기록했다. SNE리서치가 2023년 1~11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보고서를 9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3사의 점유율은 23.1%로 전년 동기 대비 1.3%p 하락했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3사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41.8% 성장해 3위를 기록했으며 SK On은 13.5%, 삼성SDI는 38.4%의 성장률을 기록해 각각 5위와 7위를 기록했다. SNE리서치는 이러한 성장세가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들의 판매 호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SDI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BMW i4/i7, 아우디 Q8 e-Tron, 피아트 500e가 유럽에서 판매량 증가세를 나타냈고 북미에서 라비안 R1T/R1S와 BMW iX가 준수한 판매량을 기록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 삼성SDI는 고부가 배터리 PS의 비중 확대로 안정된 수요와 높은 수익성을 통해 최근 전기차 시장의 성장률 둔화 우려에 의한 업황에서 견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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