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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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 공략을 가속화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9월 전북·군산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국내 해상풍력 사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HD현대일렉트릭은 30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서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이하 퍼시피코), 씨에스윈드, 한국해양기술, 대불조선과 진도군 해상풍력발전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 진도군 해상에 3개 단지로 구성된 3.2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 구축이다. 이는 3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사업비 19조원이 투입된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사업 구축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협약사들과 협력해 해상풍력사업 역량 강화와 공급망 구축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풍력발전기의 핵심기자재인 풍력 터빈과 해상변전소용 전력기기의 제작과 공급을 담당한다. 퍼시피코는 지분 투자와 사업개발 전반을 수행한다. 씨에스윈드는 해상풍력발전기의 타워와 하부 구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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