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문용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올해 대비 6000억원 감소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특히 핵심 전략기술 분야에서는 6G 산업기술 개발에 150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관련기사: 산업부 내년 예산 키워드는 ‘첨단산업, 원전, 공급망’) 과기정통부는 내년도 예산을 총 18조 3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예산인 18조 9000억원에 비해 6000억원 줄어든 액수다. 이와 관련 과기정통부는 내년도 정부의 전체 R&D 예산(25조 9000억원)이 올해(31조 1000억원) 대비 5조 2000억원 효율화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과기정통부 소관 R&D 예산 역시 올해 9조8000억원 대비 1조원 감소한 8조8000억원 수준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종호 장관은 “올해 예산안은 비효율을 걷어내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통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과기정통부 예산은 핵심 전략기술 확보와 국제협력·해외진출 지원,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디지털 확산, 출연연 및 지역 혁신 역량 제고 등 5대 분야에 포커스가 맞춰
[더테크=문용필 기자]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첨단산업과 원전, 그리고 공급망에 중점을 둔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전체적인 예산은 올해 본 예산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연구개발(R&D)예산은 다소 축소됐다. 산업부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 원전생태계 복원 조기 완성, 공급망 안정화 등 국정과제 및 핵심 정책과제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2024년도 예산안을 11조 2214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예산규모는 올해 본예산(11조737억원) 대비 1477억원(1.3%) 증가했다. 첨단산업 육성 및 수출 총력 증대, 에너자 복지 등 꼭 필요한 분야에 투자를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산업부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초에 발맞춰 관행적 지원 사업, 유사·중복이나 집행부진 사업, 신재생에너지 등 부적정하게 집행된 보조금, 나눠먹기식 연구개발 등은 과감히 구조조정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산업부가 편성한 내년도 R&D 예산은 4조 6838억원으로 올해(5조 4324억원)보다 7000억원 이상 삭감됐다. 반면, 비(非)R&D 예산의 경우 올해 5조 6413억원에서 약 9000억원 가까이 증액됐다. 구체적인 내용을 들여다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