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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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SK하이닉스가 생성형 인공지능(AI)에 활용할 수 있는 최신 AI 가속기를 공개했다. AI 분야에서 정보 처리와 연산에 특화된 맞춤형 메모리를 앞세워 시장을 선도할 계획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메리어트 산타클라라 호텔에서 열린 ‘AI Hardware & Edge AI Summit 2023’(이하 AI서밋)에서 GDDR6-AiM 기반의 생성형 AI 가속기 카드인 ‘AiMX’ 시제품을 공개하고 시연했다고 18일 밝혔다. AiMX는 하이닉스의 PIM 기술이 적용된 메모리 여러 개를 연결해 성능을 개선한 AI 가속기다. AiM(Accelerator-in-Memory)은 SK하이닉스가 개발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로 연산 기능을 갖춰 AI와 빅데이터 처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PIM(Processing-In-Memory) 기술이 적용됐다. 생성형 AI는 데이터 학습량이 많을수록 우수한 결과를 낼 수 있어 대량의 데이터를 다루면서 저전력, 고속으로 작동하는 메모리를 필요로 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에서 AiMX 시제품을 메타의 생성형 AI인 ‘OPT(Open Pre-trained 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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