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서명수 기자] 정부가 제조업 혁신을 위한 ‘AI 대전환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오전 대전 KAIST AI 팩토리 랩에서 대표 기업, 전문가, 관계부처와 함께 두 번째 간담회를 열고 제조업의 AI 기반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중이며,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열린 AI 로봇·자동차 분야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자리다. 구 부총리는 “AI 기반 제조공정 혁신은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역량에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선도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팩토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다품종 유연생산 시스템 구축, 탄소 감축, 작업장 안전 확보 등 전방위적 혁신 가능성을 제시하며 “우리 제조업을 A부터 Z까지 탈바꿈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AI 제조 분야가 아직 세계적으로 뚜렷한 강자가 없는 만큼 지금이 선점 기회라는 데에 공감했다. 현장 기업들은 AI를 활용한 제조공정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R&D와 실증 지원 확대를 정부에 요청했다. 정부는 현
[더테크 이승수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가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를 탑재한 신제품을 비롯해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Dell AI Factory with NVIDIA)’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 했다고 19일 밝혔다. 델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모든 환경에서 엔터프라이즈 AI 혁신을 가속화하게끔 설계된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을 강화했다. AI 인프라 시장의 선두 기업인 델 테크놀로지스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AI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전반에 걸쳐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개별 사용자 환경에서부터 대규모 데이터 센터 구축까지 AI 프로젝트를 확장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을 공급한다. 워크스테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델은 AI 개발자, 파워 유저 및 전문 사용자를 위해 고성능 AI PC 포트폴리오인 ‘델 프로 맥스’ 라인업에 엔비디아의 가장 강력한 전문가용 그래픽 솔루션을 자사 제품에 탑재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가고 있다. ‘델 프로 맥스’는 경량 AI 개발, 데이터 분석 및 설계 시뮬레이션뿐만 아니라 복잡한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배포하기 이전의 학습, 추론 및 미세 조정 작업 등 다양한 작업
[더테크=전수연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가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에 새로운 서버, 엣지, 워크스테이션, 솔루션, 서비스 등을 추가해 AI 도입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델은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 포트폴리오의 확장이 양사 공동의 사명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더 많은 기업, 기관들이 AI를 보다 쉽게 구축해 과감하게 차세대 기술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엔비디아는 생성형 AI가 새로운 유형의 컴퓨팅 인프라, 인텔리전스를 생성하는 AI 팩토리를 필요로 한다고 전했다. 엔비디아와 델은 함께 협력해 다양한 산업군에 컴퓨팅,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풀스택 오퍼링을 제공해 코파일럿, 코딩 어시스턴트, 가상 고객 서비스 에이전트, 산업용 디지털 트윈 등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는 델의 AI 포트폴리오를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통합한 오퍼링이다. 엔비디아 텐서 코어 GPU, 엔비디아 스펙트럼-X 이더넷 네트워킹 패브릭·엔비디아 블루필드 DPU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맞춤화된 통합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