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슈퍼브에이아이가 일본 유일의 비전 AI 전문 전시회인 ‘Vision AI EXPO’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비전 AI 엑스포는 이미지·영상 인식 전문 AI 기업들의 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비전 AI 단일 행사로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AI 개발의 전체 사이클을 아우른 고성능 AI 구축 플랫폼인 ‘슈퍼브’를 소개할 예정이다. 산업 현장에서 비전 AI를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하고 상담 공간도 마련해 방문객이 직접 AI의 활용과 성능을 확인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슈퍼브 플랫폼은 하나의 SaaS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분석부터 모델 제작, 배포까지 가능한 올인원 솔루션이다. 학습용 데이터를 선별하거나 모델을 진단할 수 있는 ‘슈퍼브 큐레이트’, 선별 데이터를 라벨링하는 ‘슈퍼브 라벨’, AI를 학습·진단·배포하는 ‘슈퍼브 모델’, 생산성 도구 모음인 ‘슈퍼브 앱스’으로 구성돼 신속하게 AI 모델을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다. 전시 부스에서는 실시간으로 취득한 현장 데이터를 통해 CCTV AI 모델의 성능 개선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
[더테크=조재호 기자]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교육 현장 연계를 본격화하면서 생성형 AI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뤼튼은 최근 생성형 AI로 수업 혁신을 선도하는 ‘뤼튼 AI 시범학교’와 ‘선도교사단’을 전국적으로 모집하고 운영에 나섰다. AI 리터리시(이해도) 교육과 활용 활성화를 위한 AI 시범학교는 생성형 AI로 수업 혁신을 선도하고 새로운 교육 모델을 구축해 확산하는 학교다. 일선 교사들로 구성된 ‘선도교사단’은 △교육 현장의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 △AI를 활용한 직무 연수 프로그램 주관 및 수업 활용 연구 △AI 활용 교육 사례 발굴 및 효과 검토, 자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뤼튼 AI 시범학교에는 경남 오봉초와 김포 풍무초 등 6개의 초등학교, 의정부 호원중 등 2개 중학교, 대전대신고와 평택고 등 5개 고교 등 13개교가 지정됐다. 선도교사단은 전국 초·중·고교 교사 145명을 선정했다. 대학가에서도 뤼튼의 생성형 AI 활용 경험을 전파하고 있는데 지난 1월 연세대 총학생회를 시작으로 5월까지 전국 총 32개 대학교 총학생회와 생성형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
[더테크=전수연 기자] 오라클과 팔란티어가 공공 및 기업용 인공지능(AI) 공동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오라클과 팔란티어는 18일 전세계 공공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클라우드 및 AI 솔루션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는 오라클의 분산형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와 팔란티어의 AI 플랫폼을 결합한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양사 간 협의로 팔란티어는 자사의 파운드리 워크로드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로 이전한다. 아울러 팔란티어의 고담(Gotham) 및 AI 플랫폼을 퍼플릭 클라우드 리전, OCI 전용 리전, 오라클 알로이, 오라클 EU 소버린 클라우드 등 오라클의 분산형 클라우드에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라클은 방대한 클라우드 리전 및 소버린 AI 역량을 통해 더 많은 조직이 팔란티어의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의 고객들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클래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AI를 활용해 가장 높은 수준의 데이터 주권 및 보안 표준을 충족할 수 있다. 랜드 왈드론(Rand Waldron) 오라클 부사장은 "오라클은 전세계 공공 및 기업에 AI와 클라우드 제품군을 제공하는유일한 하이퍼스케일러"라며, "이번 파트너
[더테크=조재호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인공지능 전시회에 참가해 고성능 AI 연산환경부터 고성능 데이터 처리까지 지원하는 AI 플랫폼 전략 및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15일 ‘AI EXPO KOREA 2024’에서 AI 비즈니스를 위해 필요한 GPU 서버부터 초고성능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사전 설계해 통합한 ‘효성 AI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서울메쎄가 주최하는 AI EXPO KOREA 2024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전시회는 단일 AI 행사로는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5대 AI 전시회다. 이번 회차는 약 300개사 500부스 규모로 열린다. 최근 인간과 유사한 지능과 자가 학습 능력을 갖춘 일반인공지능(AGI)가 등장하면서 AI 비즈니스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AGI의 등장은 더 큰 데이터 세트와 복잡한 AI모델이 필요함을 의미하며 GPU시스템 및 데이터 처리 효율이 보다 중요해졌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AI 연산부터 고성능 데이터 처리, AI솔루션까지 고객의 AI 전환을 위한 핵심 경쟁력을 제공한
[더테크=조재호 기자] 씨앤에이아이(CN.AI)가 오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CES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티브와 넥스룩을 선보인다. CN.AI는 세계 최대 ICT 전시회인 ‘CES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생성형 AI 기술력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제품은 이미지 생성형 AI 플랫폼 ‘티브(Tivv)’와 현재 개발중인 차세대 지능형 CCT ‘넥스룩’이다. 지난해 11월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티브는 프롬프트만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하기 어려웠던 기존 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해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 생성을 지원하는 원스톱 이미지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텍스트로 묘사한 이미지를 만드는 기능에 사용자가 원하는 구도와 유사한 이미지를 입력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이미지 편집’ 기능 등을 제공하며 자체 개발한 평가 모델을 적용했다. 아울러 CN.AI가 현재 연구개발 중인 차세대 지능형 CCTV인 넥스룩은 기존 AI CCTV에 맥락정보 기술을 접목해 고도화한 제품이다. 사건의 맥락을 이해하도록 개발해 기존 CCTV가 흉기를 은폐하면 이를 식별하지 못했었던 단점을 보완해 흉기를 노
[더테크=이지영 기자]HD현대가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사 디지털 산업 혁신을 가속화한다. HD현대는 구글 클라우드의 기술,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사 AI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HD현대는 세계 1위 조선 사업과 국내 1위 건설기계 사업 등 핵심 비즈니스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하고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기업 맞춤형 AI 플랫폼인 버텍스 AI(Vertex AI)를 포함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HD현대의 여러 산업 분야에서 경험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양사는 2024년 1월부터 △산업 특화 AI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사용자 디지털 경험 향상을 위한 AI 기반 플랫폼 개발 △AI 전문가 양성 등 사업 효과가 큰 과제를 우선 수행하기로 했다. HD현대는 올 7월부터 구글 클라우드와 파일럿 프로젝트로 HD현대건설기계 AS콜센터에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중장기 AI 로드맵을 수립해 업무 혁신과 함께 디지털 산업 전환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HD현대는 올 1월 AI 전문 조직인 AI센터를 출범해 자사에 특화
[더테크=조재호 기자] DX전문기업 LG CNS가 텍스트와 이미지, 코딩 분야를 아우른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을 공개했다. 엔터프라이즈 LLM 서비스인 만큼 기업의 내부 데이터만을 활용해 정보 왜곡현상을 차단하고 보안을 강화했다.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과 GPT, 클로드, 팜2 등 서비스 최적의 LLM(거대언어모델)을 제공하는 멀티엔진 전략을 채택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LG CNS는 기업 고객을 위한 생성형 AI 플랫폼 ‘DAP GenAI’을 12일 출시했다. DAP GenAI는 △AI 서비스 △AI 프롬프트 △LLMOps 등 3대 모듈을 통해 기업의 AI 도입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고객사는 DAP GenAI을 기업이 보유한 인프라 환경에 맞춰 자체 서버나 클라우드 등에서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박상균 LG CNS D&A(Data Analytics&Artificial Intelligence) 사업부장(전무)은 “LG CNS의 생성형 AI 기술 역량을 집약한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생성형 AI와 같은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국내 기업용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