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터 대학까지’ 뤼튼, 교육 연계로 AI 대중화

전국 단위로 AI 시범학교와 선도교사단 운영, 32개 대학 총학생회와 MOU 진행해
“교육 현장의 AI 리터리시 높이고 생성형 AI 대중화 이끌겠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교육 현장 연계를 본격화하면서 생성형 AI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뤼튼은 최근 생성형 AI로 수업 혁신을 선도하는 ‘뤼튼 AI 시범학교’와 ‘선도교사단’을 전국적으로 모집하고 운영에 나섰다. AI 리터리시(이해도) 교육과 활용 활성화를 위한 AI 시범학교는 생성형 AI로 수업 혁신을 선도하고 새로운 교육 모델을 구축해 확산하는 학교다.

 

일선 교사들로 구성된 ‘선도교사단’은 △교육 현장의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 △AI를 활용한 직무 연수 프로그램 주관 및 수업 활용 연구 △AI 활용 교육 사례 발굴 및 효과 검토, 자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뤼튼 AI 시범학교에는 경남 오봉초와 김포 풍무초 등 6개의 초등학교, 의정부 호원중 등 2개 중학교, 대전대신고와 평택고 등 5개 고교 등 13개교가 지정됐다. 선도교사단은 전국 초·중·고교 교사 145명을 선정했다.

 

대학가에서도 뤼튼의 생성형 AI 활용 경험을 전파하고 있는데 지난 1월 연세대 총학생회를 시작으로 5월까지 전국 총 32개 대학교 총학생회와 생성형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뤼튼은 생성형 AI 프롬프톤과 아이디어톤 프로그램을 각 대학에서 개최할 캠퍼스 리더와 10~20대 대상의 AI 전파 전략을 기획하고 시행할 대학생 에이전트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뤼튼은 지난 17일 서울시 교육청과 강서구청 주관으로 AI 미래교육 발전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뤼튼은 강서구와 협력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 플랫폼 활용한 책쓰기 과정과 AI 프롬프트 엔지니어 양성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간담회에서 이세영 뤼튼 대표는 “뤼튼은 창업 초기 글쓰기를 돕는 생성형 AI 툴로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많은 교육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오늘에 이르렀다”며 “앞으로고 교육 현장의 AI 리터리시 확장을 돕고 생성형 AI 대중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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