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지영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배터리 제조 인텔리전스 분야 선도 기업인 ‘리미날 인사이트’와 협력하여 전기차(EV) 배터리 제조의 주요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13일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내연기관(ICE) 차량의 판매를 단계적으로 중단하는 정책이 확대되면서, 2030년까지 글로벌 EV 배터리의 판매 비중이 4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 수요는 향후 10년간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제조업체들은 빠른 생산 확대와 비용 절감이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현재 안정된 생산 공정을 갖춘 배터리 공장에서도 품질 문제로 인해 생산량의 6~15%가 폐기되고 있으며, 신규 공장 및 신생 제조업체의 경우 이보다 높은 폐기율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배터리 리콜로 인해 업계가 입은 손실은 30억 달러(약 4조 원)에 달했다. 초기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폐기율을 1%만 줄여도 10GWh 생산 규모 공장에서 연간 약 1,000만 달러(약 134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리미날 인사이트는 배터리 제조업체가 품질 문제
[더테크=문용필 기자] 산업 자동화‧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글로벌 전문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국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에 자사 시스템을 공급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성일하이텍과 하이드로센터 제 3공장 건립을 위한 자동제어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성일하이텍은 국내 최초로 리튬이온 배터리 분야에서 원소재 회수 및 양산에 성공한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해당 공장에 페배터리 재활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아울러 전기차(EV) 증가에 대비한 배터리 재활용 시스템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해당 시스템이 이차전지 원료 재공급 자원순환 모델 구축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는 EV 배터리 폐기물의 환경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관련, 이용하 로크웰 오토메이션 대표는 “배터리 시장은 해마다 성장해 2030년에는 지금보다 6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폐배터리 재활용은 업계의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현재 EV배터리 제조사의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배터리 제조 공정의 전 과정을 통합하고 차별화